일본 전차들이 물장갑인 이유는 티어를 올릴때마다 장갑이 강해지지 않아서 그렇지 재질과 시대가 적용되지 않는 월드오브탱크에서는 다른 초반 전차들과 비교하면 그리 물장갑은 아닙니다.
다만 다른트리들과 같이 이쪽 트리는 중간에 장갑이 매우 잠깐 좋아지는 구간조차 존재하지 않고, 그런다고 기동력이 뛰어난 구간은 중형전차 트리부터는 없으며, 그런다고 화력 비정상적으로 강한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게 전차는 맞긴 한건가 하고 처음 접하시는분들에게는 재미를 느끼기 힘들것이라 생각됩니다.
6대를 전부 리뷰하기에는 내용이 길어져 (지우고 다시 ㅜㅜ)간략하게 정리했음을 알립니다.
경전차 미니트리 : Ha-Go -> Ke-Ni -> Ke-Ho
중량만큼 가벼우면서 생각만큼 부드럽게 움직이는 경전차
주포의 성능은 밑트리와 비교하면 3티어만 제외하면 같은 성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기동력은 더 좋으므로 밑쪽에 있는 중형전차보다는 운용하기에는 좋은편에 속합니다.
다만 경전차 치고는 선회속도를 제외한 최고속도와 관측거리가 좋은건 아니므로 작은 자체와 좋은 부각을 이용하여 기습이나 헐다운을 이용한 플레이를 권장합니다.
역사적으로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STB-1은74식 전차의 프로토타입 전차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1960년도부터 61식,64식의 교체를 위한 당시의 차세대 계획이였으며 이를 "ST-B 프로젝트" 라고 불리게 됩니다. 이중 STB-1은 1968년도에 등장는데..물론 프로토 타입이였기에 계속 수정되면서 개량되어 최종적으로 1974년도경에 나온 STB-6이 74식 전차라는 이름을 받게 됩니다. 이후 쭉 사용되다가 근래에는 3.5세대 전차인 10식 전차로 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죠.
현재는 일본 자위대에서 약 280대 가량이 현역으로 운용중입니다.
STB-1은 월드오브탱크 전차들 중에 가장 젊은편에 속하는 전차이다
STB-1의 평가는 대체적으로 장단점의 부조화로 인해 애매하다는 평입니다. 괜찮은 추중비와 좋은 전면 부각으로 중장거리 교전하며 싸우자니 명중률이 안좋고, 그런다고 뛰어난 DPM으로 맞교전을 하자니 전면하단의 탄약고는 물론이거니와 장갑이 좋은게 아니고, 그런다고 다른 특출난점이 있는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일본 전차는 보통 2차세계대전 말인 7티어 이전, 그리고 항복후의 8티어 이후의 차이 많이 납니다.
6티어 Chi-To는 Chi-Nu보다 장갑을 제외하고 성능이 향상되었기에 체력이 조금 더 붙어서 끔살당할 확률이 높은 Chi-Nu보다는 낫다는 평입니다. 물론 후술하겠지만 Chi-Nu나 Chi-To나 그게 그거인지라...
7티어 Chi-Ri는 중형전차 치고 맞지않는 매우 큰 덩치와 여전한 장갑으로 좋지 못하다는 평이지만 3연발 탄간격이 1초로 짧은 클립 3연발, 평균 390데미지를 장전기를 포함해서 8초마다 사격이 가능하고 풀업시 무려 1250으로 동급 중전차에 맞먹는 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전면 부각은 여전히 유효하므로 자주포를 조심하면서 지형을 잘 이용해 최대한 맞지 않아야 하며, 만약 적전차와 교전중 맞았다면 그만큼 클립포로 잘 돌려주시는 것이 관건이라 볼 수 있겠네요.
그래도 전티어들 보다 동급 중형전차끼리 엄폐물 교전시 받은만큼보다 배로 돌려줄 수 있다는게 위안...이랄까요.;
여담으로 성능이 구려도 클립인데 탄간격이 매우 짧은 중형전차 치고 독특한 성능을 지닌 상당히 이색적인 전차이기도 했으나.
비슷한 운용방식인 체코의 6티어 중형전차인 Skoda T-25가 등장함으로써 사실상 독특한 점은 체력밖에 안남았죠.
...그리고 덩치에 비해 중량은 동급 Panther보다 가볍습니다.
8티어 STA-1부터는 시대가 달라져 관통력이나 기동성에 대해 개선되나 문제는 7티어와 접점이 없어 부품 공유가 되지 않아 좋지못한 스톡상태로 시작해야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점 외에는 전티어들 보다는 낫다는 평입니다. 다만 전티어에 비해 포방패가 생겼다고는 하나 포탑 장갑이 좋은건 아닙니다. 헐다운 하고있길레 125짜리 철갑탄을 날렸더니 뚫리더군요. ㄱ-;
9티어 Type 61은 주포의 성능이 대폭적으로 좋아지나 전고가 높아짐에 따라 이전티어나 다음티어에 비해 위장률이 반토막수준으로 깎이는데다가 장갑이 약간 좋아진 포탑장갑과 길어진 상단 관측창이 서로 상쇄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쪽 트리를 탈까 말까 고민하신다면.
월드오브탱크 프리미엄 PC방 전차로 Chi-Ri, STA-1이 있으므로 직접 가셔서 한번 해보시는것을 권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해당 트리는 기본적인 월탱 교리를 다 숙지하고 있지 않으면 적전차의 밥상이되는 전차이기 때문에 연구과정이나 전반적인 성능면에서도 운용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첫 트리로 시작하려는 초보자에게 권장하지 않는 전차입니다.
만약에 이 전차가 마음에 불을 지피는 바람에 듣지않고 키우다가 좌절해서 포기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적어도 부모님은 우릴 버리지 않고 키우셨잖습니까. 구리다고 미워하지마요.ㅜㅜ
Chi-Nu의 장/단점
화력
평균적이면서도 좋은 명중률을 지닌 주포
동급 75mm~76mm급 주포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성능을 보여주는데. 100mm 이상 분산도는 0.37로 가장 뛰어난 성능을 보여줍니다. 사실상 잘 맞는다. 라고 해야겠죠.
물론 동급 57mm라던지, 6파운더로 명중률이 더 좋은 주포들도 있으나 대부분 이들은 조준속도가 연사력을 따라가지 못한 반면 Chi-Nu의 주포는 균형이 잘 잡혀있습니다.
[클릭하면 커집니다]동급 비슷한 주포들과 비교 사진
또한 부각도 -10도로 지형을 덜타고 헐다운에 상당히 좋은편에 속합니다.
언덕에서도 무리없는 사격이 가능한 부각
단점이라면 골탄 관통이 동일한 철갑탄으로 다른 주포에 비해 관통력 상승폭이 31로 매우 부족하므로 중장갑 전차를 상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수호하는영혼
를 정예로 연구하셨다면 현가장치/포탑 업그레이드만으로 최종포를 가져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에도 스톡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죠.
를 연구하면 자동으로 열리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1200을 쓰셔서 엔진을 연구하세요. 30000경험치 동안 고생하시는것 보단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이 있습니다.
는 중형전차 치고 맞지않는 매우 큰 덩치와 여전한 장갑으로 좋지 못하다는 평이지만 3연발 탄간격이 1초로 짧은 클립 3연발, 평균 390데미지를 장전기를 포함해서 8초마다 사격이 가능하고 풀업시 무려 1250으로 동급 중전차에 맞먹는 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 등장함으로써 사실상 독특한 점은 체력밖에 안남았죠.
보다 가볍습니다.
부터는 시대가 달라져 관통력이나 기동성에 대해 개선되나 문제는 7티어와 접점이 없어 부품 공유가 되지 않아 좋지못한 스톡상태로 시작해야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점 외에는 전티어들 보다는 낫다는 평입니다. 다만 전티어에 비해 포방패가 생겼다고는 하나 포탑 장갑이 좋은건 아닙니다. 헐다운 하고있길레 125짜리 철갑탄을 날렸더니 뚫리더군요. ㄱ-; 
은 주포의 성능이 대폭적으로 좋아지나 전고가 높아짐에 따라 이전티어나 다음티어에 비해 위장률이 반토막수준으로 깎이는데다가 장갑이 약간 좋아진 포탑장갑과 길어진 상단 관측창이 서로 상쇄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or
랑 비슷비슷하다 봅니다.
수호하는영혼
일본 중형전차 Chi-N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