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라고 하는걸 보니 주단위로 뭔가를 더 팔 생각인가봅니다.
(워게이: 그게 꼭 전차라고는 안했다...일듯)
신규 전차가 1종 등장했습니다. 소련 중형인 ST-66입니다.
아무리봐도 K-91쪽 느낌임에도
세부병과가 강습 중형이라고 되어있긴 한데...
아직 타보진 않았지만 지형에 따라서는 나름 적과 포탄을 주고받는 직접전투가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중형치고 준수한 300알파댐과 좋은 편에 드는 DPM이 특징으로, 난타전도 해볼만 할듯 합니다.
근데...난타전을 중형이?
특이하고 날카로운 정면 복합경사 덕분에 중형임에도 상당한 실방호를 보여줍니다.
물론 경사빨이므로 '지형에 따라서' 탱킹이 가능함을 인지할 필요가 있으며...
음...게다가...
...뭐지 이 황당한 차체길이는???
일단 저도 안타본 관계로 코멘트는 이정도까지만 하겠습니다;;
(일단 구매)
다음은 추가로 판매중인 전차들입니다.
특징
- 특유의 오토로더 클립 시스템
: 보통 클립식 장전 주포의 경우, 드럼(클립) 단위로 장전을 하기 때문에 재장전시간이 상당히 길지요. 덕분에 아직 클립에 포탄이 남아있는 경우 지금 장전을 해야할지 망설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이 전차는 드럼 단위가 아닌 포탄(한 발) 단위로+자동으로 장전이 이루어집니다. 때문에 클립전차 운용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도 편하게 탄을 관리할 수 있으며, 보다 유연한 운용을 가능케 합니다. 한 발의 대미지는 240으로 평범하지만, 최대 3발까지 연속으로 발사할 수 있어 총 720이라는 막대한 대미지를 4초만에 끼얹을 수도 있습니다.
- 거의 모든 면에서 준수/우수한 스펙(방어력 제외)
: 기동력/조준성능/시야 역시 동티어 중형전차들과 비교해도 중상급 이상의 준수함을 가지고 있어 대부분의 상황에서 대응이 가능합니다. 상기한 순간화력과 조합되어 소방수나 기습 역할 역시 가능합니다.
- 부실한 방어력
: 가장 두꺼운 장갑조차 80미리에 불과합니다. 전면 방어력조차 고폭탄 관통만 막아줄 정도이죠. 덩치가 작은 것도 아니고 위장력도 평균보다 약간 낮은 편이라 어느정도 승무원 스킬의 보완이 필요합니다.
# 클립전차 중에선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전차로, 방어력을 제외한 대부분의 성능이 준수하여 운용하기도 좋은 전차입니다. 클립을 제외하더라도 중형전차로서의 성능 자체도 준수하다보니 게임 숙달 자체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사실상 상위호환에 가까운 프로토띠포라는 놈이 등장했다보니 이놈을 덜컥 구매했다가 나중에 그놈이 판매되면 속이 쓰릴 수 있습니다...
프로토띠포를 이미 보유하고 계시다면 굳이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특징
- 준수한 화력과 기동력
: 500의 딱 떨어지는 알파댐, 구경과 대미지에 비해서는 비교적 준수한 조준성능에 더불어 16중반의 추중비 덕분에 기동력도 얼추 기동중전차 수준으로 무난한 운용이 가능합니다. 속도제한도 꽤 널널하게 잡혀있어 사격 후 몸을 빼거나 매복지점을 변경하기에 유용합니다.
- 고관통 고폭탄
: 또한 고폭탄이 관통력이 90에 달하기 때문에, 경장갑 차량에게는 상당히 위협적입니다.
- 애매한 방어력
: 스펙상으로는 공/수/주가 비교적 골고루 분포된 타입의 전차이지만, 방어력에서는 정말로 한끝이 아쉬운 성능입니다. 정면 기준으로 220~240정도의 방어력 분포를 보이는데, 이는 동티어 전차들에게는 이렇다할 방어력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그래도 은탄의 경우는 간간히 튕길 수 있다지만, 골탄의 경우라면 아예 막아낼 여지가 보이지 않으며, 차체 형상도 도탄에 좋은 구조는 아닙니다. 거기에 더불어 측면과 후면의 장갑은 50미리밖에 되지 않다보니 적의 고관통 고폭탄에 뚫릴 여지가 큽니다.
# 외견상으로는 기동력이 좋아진 야크트티거가 연상될법도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합니다. 어쩌다 동티어 중형전차의 공격 정도나 도탄을 기대해볼 정도이기 때문에, 장갑을 믿고 1선에 서는 플레이는 자중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그래도 나름 괜찮은 수준의 대미지와 조준성능에 더불어 구축전차 중에서는 나름 쏘쏘한 기동력도 가지고 있다보니 다루는 느낌 자체는 상당히 양호한 전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징
- 뛰어난 직진 기동력과 적절한 방어력의 조합
: 추중비 16과 최속 45의 조합으로 동티어 중전차 중에서는 높은 수준의 기동력을 보이며, 그에 비해 장갑도 나름 튼실한 편입니다. 세팅에 따라서는 중형전차와 거의 나란히 달릴 수 있을 정도의 기동력으로 중요 목을 선점할 수 있으며, 동티어 중 같은 기동중전차라 불릴만한 IS-3나 56TP와 달리 믿을만한 수준의 튼실한 방어력까지 갖추고 있어 중형라인/중전차라인 어느 쪽에서도 활약 가능한 기동력과 방어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 (뢰베에 비해) 높은 공격력
: 전체적으로는 평균 수준이겠으나, 동티어에서 선택 가능한 또다른 골탱인 뢰베에 비하여는 알파댐과 연사력 양쪽 모두에서 월등히 높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네? 애초에 뢰베는 DPM최약체 중 하나라고요? 흠흠...!!
- 떨어지는 선회력
: 반면 선회력은 다른 기동중전차에 비교해서는 물론, 중전차 전체를 보아도 상당히 떨어지는 편입니다. 덕분에 넓은 범위를 커버하기에는 애로사항이 꽤나 있습니다.
- 높은 차고
: 월탱을 오래 하신 분들이라면, 이 게임에서 덩치가 크다는 점에 장점이 거의 없다는 점을 알고 계실 겁니다. 특히나 납작한 소련 전차들과 비교하면 특히 눈에 띄는 커다란 몸뚱이는 그 자체로 방해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낮은 엄폐물로 하체를 가리려 할 때나, 오르막에서 건너편을 내려다보려 할 때라던가 말이죠. 특히 동티어 뢰베와 비교하여 차체 장갑 두께와 각도 모두 열세하다보니 이러한 문제점이 더 두드러지는 경우가 간간히 있습니다.
# 기동중전차가 대체로 그렇지만, 일단 이 빠른 속력을 활용하지 못한다면 이 전차의 존재의의는 크게 떨어집니다. 평균 이상은 하는 화력과 방어력이 있다보니 대부분의 상황에서 무난한 운용이 가능하긴 하겠으나, 그럴 거라면 차라리 다른 전차를 고르겠죠.
그렇다고는 해도, 어쨌든 우수한 속도가 있는만큼, 적절한 과감성과 운용능력이 받쳐준다면 적팀의 허를 찌르고 상처를 후벼 팔 수 있는 잠재력도 있습니다. 자신이 주도적으로 전황을 이끌어가기 원하신다면 도전해볼만한 전차이긴 합니다.

특징
- 10티어보다 단단한 뺨
: 사실상 (골탄으로 관통 가능한) 약점 취급받는 10티어의 마우스나 E100과 달리, 이녀석의 주포 양 옆-즉 볼따구의 장갑은 무려 300미리입니다. 덕분에 상대적으로 쉽게 포탑관리가 가능합니다.(물론 주포 형상문제로 인한 부차적인 문제가 있지만 상대가 그정도까지 고려할 정도면 뭐...)
- 마우스보다 강력한 주포
: 같은 128미리 주포이지만, 어째서인지 알파댐이 530으로, 490인 마우스보다 높습니다. 물론 DPM으로 치자면 다소 밀리긴 하지만, 한방씩 주고받는 전투가 많은 최근의 메타에서는 분명 유리한 점이지요. 독일 전차탑게 조준성능도 중전차 중에서는 꽤나 좋은 편입니다.
- 사이드스커트 없음
: 그래픽적으로는 10티어인 E100과 동일한 차체처럼 보이지만, 실제 판정상 사이드스커트가 없습니다. 따라서 역티타임을 잘 잡을 시 사실상 공략불가인 차체 측면(포탑 말고 차체만 이야기하는겁니다...)을 가진 E100과 달리, 고관통 주포에 측면을 관통당할 수 있으니 '후방포탑 전차니까 역티로 버텨야지'라고 생각하다가 얻어맞는 경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 E100과 완전히 같은 차체가 아님
: 차이점은 사이드스커트만이 아닙니다. 수치상으로는 동일한 정면두께(200)이지만, 각도가 달라서 상부의 경우 거의 30미리(!?) 이상, 하부의 경우 10미리 이상 방어력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구축전차의 고관통 주포(특히 성작탄)의 경우는 차체 상부조차 뚫어버릴 수 있다는 점은 의외의 불안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 어느 상황에서도 각 잡는 실력만 좋으면 든든하게 버틸 수 있는 마우스나 E100과 달리, 의외의 헛점들이 있다는 점이 아쉬운 전차입니다. 다만 그렇다고해도 정말 눈에 띌 정도의 큰 단점이 있는 건 아니라서 상황과 안목이 잘 갖추어진다면 좋은 화력과 방어력으로 적을 난처하게 할 수 있는 괜찮은 전차이긴 합니다.

특징
- 철면피
: 그냥 정면으로 서 있기만 해도 300에 달하는 포탑 방어력과 250이상의 차체 방어력을 과시하는 떡장을 자랑합니다. 때문에 동티어 전차들은 골탄을 써도 이 전차를 쉽게 관통하지 못하며, 대부분의 중전차들도 머뭇거리게 되는 평지 전투에서도 단단한 차체를 들이밀며 전투를 수행할 수도 있습니다.
- 우수한 헐다운 '구축'전차
: 각도에 제한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일단은 회전포탑을 가지고 있으며, 상기하였듯 두꺼운 떡장에 더불어 -10도까지 내려가는 부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언덕이나 굴곡진 지형에서 이 전차를 만나면 꽤나 난감해집니다.
- 나쁜 조준성능
: 120미리라는 무난한 구경에도 불구하고, 152미리 대구경인 ISU-152와 막상막하 수준의 나쁜 조준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 전차로 저격을 하는 것은 그리 추천할 일이 아닙니다.
- 클립이 오히려 페널티
: 탄간이 6초이다보니 비슷한 대미지를 가진 다른 동티어 전차들보다 약간 빠른 수준의 연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리를 다 찍었을 경우) 궤도 자동수리가 5초 정도이니 연속 궤도끊기조차 안 됩니다. 그 와중에 클립 재장전은 30초 중반이라, 이쯤되면 클립이라는 점이 오히려 페널티에 가깝습니다.
- 의외로 많은 약점
: 포탑 상부 장갑이 40미리이다보니, 동구권 전차들이 많이 쓰는 122미리 주포에 문답무용 3배수로 뚫리며, T자 차체 형상이라 언덕 밑에서 궤도를 쏘면 차체가 관통당합니다. 덕분에 이 전차를 잘 알고 있는 고수일수록 의외로 맥없이 격파당하는 경우도 종종 벌어집니다. RNG의 가호를 빌며 기도합시다.
# 사실상 구축전차라기보다 중전차입니다. 그 와중에 병과상의 제한 때문에 수직안정기도 장착이 불가능해서 더욱 슬프죠. 장갑을 믿고 라인에서 근접전으로 아군의 돌파로를 여는 역할을 맡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런데 눈앞에 엑셀 이상급 유저 또는 상위 티어 전차가 보인다고요? 행운을 빕니다...

특징
- 모든 면에서 준수한 성능
: T-44-100, CS-52 LIS와 더불어 동티어 중형전차를 통틀어서 가장 무난한 성능 밸런스를 가진 전차 3대 중 하나입니다. 그럭저럭인 알파댐, 준수한 DPM에 무난한 기동력과 방어력 등 '다재다능'이라는 중형전차 컨셉에 가장 어울리는 전차입니다.
헐다운 시 포탑의 경우 (해치를 제외하고)가장 취약한 주포 하단 주변도 240의 실방호를 보이며, 대부분의 면적이 300이상이라는 대단한 수준의 실방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비교대상인 다른 두 전차에 비해 압도적이라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머리 위 양쪽으로 해치가 있기는 하지만, 멀뚱히 서 있지만 않는다면 쉽게 맞출 수 있는 정도는 아닙니다.
- 저렴한 (은)탄값
: 은탄 가격이 겨우 252크레딧입니다. 소위말하는 크레딧 앵벌에 이만한 전차도 드물 것입니다.(물론 전통의 조폐기 88야티 등이 있지만...이녀석들은 이미 똥탱이 되버려서...)
- 저열한 모듈 내구도
: 역시 중국산이라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신묘하게 모듈이 잘 나갑니다. 피격시 주의바랍니다.(물론 이는 운 등에 의한 개인차가 심한 영역이긴 합니다만...)
- 아쉬운 관통력
: 은탄 185, 골탄 241로 상위 티어-특히 중전차를 상대하기엔 꽤나 아쉬운 관통력입니다. 신중한 약점사격이 필요할 것입니다.
# 월탱에 처음 등장한 지 벌써 10년이 넘게 지났는데도 여전히 쓸만한 전차입니다. 특히 토나오는 가격을 자랑하는 44-100과 달리 이쪽은 4만원이 안되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도 가지고 있죠. 중형전차 중에서는 비교적 다루기 쉬운 측에 들기 때문에 중형전차를 입문하고자 하는 분께도 추천할만 합니다. 다만 이제는 슴슴하다 할만한 240알파댐은 좀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추가로 스타일과 승무원도 판매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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