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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파멸의 예언 전단지 해석?

아소데스까
댓글: 4 개
조회: 3130
2016-07-22 17:40:50

끝없이 펼쳐진 하늘: 아제로스의 하늘 자체일 수도 있지만, 무한한 '끝없는 어둠' 혹은 그 너머의 공허를 가리키는 것일 수도 있ㅇ음.
눈 없는 뒤틀린 뱀: crooked serpent는 유대신화에 나오는 거대괴수 리바이어던을 이르는 말. 성서번역은 꽈리튼 뱀 정도로 뒤어있음. 이게 정말 뱀괴물인지, 아님 리바이어던같이 괴수적인 존재인지는 불명.

죽은 별들의 검은 구덩이를 뱀 혓바닥이 날름거린다: 별들을 눈없는 뱀이 탐욕스럽게 핥고 있다. 우주의 별들을 집어삼키는 공허를 표현?

꿈과 꿈꾸는 자 사이에 장막이 미끄러져 내린다: 에메랄드의 악몽이 현실세계로 침범하는 것 혹은 더 크게 보면 행성의 핵안에서 꿈을 꾸는 세계혼이 서서히 깨어나는 걸지도. 물론 세계혼이 꾸는 그 꿈은 고대 신들이 주입한 악몽일지도 모름. 공허의 잠식된 세계혼의 악몽이 물질계에까지 영향을

어둠은 한때 업신여기던 빛에 대고 울부짖는다.: 공허가 빛을 향해 위협하는 대목일 수도 있고(나루를 길잃은 형제라 부르던 잘아타스의 말로 보자면 빛을 잠식해 하나가 되려는 공허라던가), 혹은 한 때 자신의 구원계획만이 진리라 생각하며, 동료티탄과 빛의 나루를 업신여기던 어둠의 티탄 살게라스(불타는 군단)가 빛에 구원을 갈구할 정도로 공허가 온 우주를 집어삼키려는 절망적인 상황을 빚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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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5 아소데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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