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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날라쉬의 대사는

아소데스까
댓글: 2 개
조회: 834
2016-08-16 00:34:12
죽어가는 신의 시체를 파먹는 구더기란 언급이

왠지 잘아타스가 나이트본을 향해 "수라마르의 귀족이라는 작자들은 이 세계의 생명을 탐욕스럽게 빨아먹고 있어요."란 대사와 겹쳐보이네요.

아제로스에서 태어나 살아가는 우리들은 말그대로 아제로스세계의 생명을 먹으며 살아가고 있다해도 과언은 아니겠죠.

죽어가는 신이란 티탄 아제로스를 말하는 것 아닐까요? 세계의 분리로 아제로스는 이샤라즈의 파멸과 같은 커다란 상처를 또한번 입었습니다. 에메랄드의 꿈은 악몽으로 뒤틀렸고, 깊이 뿌리내린 고대 신의 촉수와 검은 피는 티탄의 안배에도 불구하고 온 지하를 오염시켰죠. 이샤라즈와 크툰, 요그사론은 파멸했지만, 느조스의 영향력은 군단에서도 그 위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티탄 판테온의 안배는 불군과 고대 신들의 집요한 위협에 서서히 허물어졌고, 세계를 수호하던 위상과 티탄벼림들의 시대는 이미 저물었죠.
공허의 존재 날라쉬는 아제로스의 위태로운 상황을 알고있지 않았을까요? 실제로 아제로스를 향한 악의 위협은 날로 거세지고 있습니다. 군단에선 전례없는 악마의 침공이 시작되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느조스의 감옥은 붕괴되었다 하고요. 아제로스가 마그니와 접촉해 그를 자신의 전령으로 삼은  등의 직접적인 행동을 한 것이 얼마나 급박한 상황인지를 말해주는 듯 합니다. 아제로스의 세계혼은 굉장히 위험한 상태일 겁니다. 날라쉬가 죽어가는 신이라고 조롱할 정도로요.

공허의 군주들을 무찌를 유일한 희망인 아제로스가 무사히 역경을 이겨내고 티탄으로 승천할 수 있을까요? 뭐 20인 도적단이 있는 한 문제없어 보이지만..




Lv25 아소데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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