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공간 방랑자(Locus walker)의 대사.

내 시간을 낭비하지마라.

난 뭐랄까 대안(혜안?) 같은거지

모든건 보기나름이지

조심해라, 난 너의 이해를 넘어선 힘을 담았다

그래 내게는 진짜 이름이 있다, 너와는 상관없지만. 

그걸 입밖에 냈다간 수천의 공허차원문이 찢기듯 열리고 달갑지 않은 손님들이 기어들어와 과거의 빚을 회수하려 들겠지.

하지만 아무쪼록 현실이 산산조각나는 모습이  보고 싶다면 내 이름을 계속 물어봐라

힌트를주지 힘이담긴 고대의 단어다. 그걸 니 귀에 속삭이면 네 머리는 광기에 가득차겠지, 그래도 관심있나?

------------------------------------------------------------------------

알레리아: 방금전 그자는 공간방랑자에요. 제가 가진 공허에 관한지식은 모두 그가 가르쳐 준거죠. 아직도 그에게 배울게 많아요.

샤프라쉬: 공간방랑자 놈에게 우리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기쁨을주지 않으리라, 어떤 대가를 치러서든 놈을 잡아라.

          육신의 존재(알레리아)와 그 친구는 마음대로 해도 좋다. 그것들은 관심없으니

공간방랑자: 공허는 반쪽짜리 진실만을 보여준다. 자신의 본능을 믿어라.

공간방랑자: 기억해라... 자아를 잃지않으면, 힘은 네것이다. 네가 힘에 먹히지 않는다.

알레리아:  그걸 어떻게 혼자 해냈지?

공간방랑자: 뭐, 그건 언젠가 말해줄지도 모르지, 그때까진, 네 앞길을 지켜보고 있겠다.

공간방랑자: 당분간 안녕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