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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스포] 천년의 전쟁에서 언급된 내용들

Avalorth
댓글: 9 개
조회: 3112
추천: 6
2017-09-22 06:29:14
더빙판은 아직 안들어봐서...영문판으로 들어본 내용 기준으로 의역한지라 실제 번역된 내용과는 좀 다를 수 있습니다.

큼직큼직한 디테일만 적어볼 예정이라 직접 들어보시길 권장합니다.

1. 투랄리온/알레리아는 드레노어가 폭발하기 직전에 뒤틀린 황천으로 끌려들어감. 불타는 군단이 보낸 에레다르 암살자가 둘을 처치하기 위해 따라옴. 참고로 여기서 표현되는 뒤틀린 황천은 마치 같은 공간이지만 그곳에 없는듯한 느낌이라고 함. (마크아리 퀘중 공허 균열로 들어가는것과 같은 개념인듯)

2. 로스락시온은 제라의 명령을 받고 둘을 구출하러 옴. 에레다르 암살자는 알레리아에 의해 죽었으나 로스락시온은 육체만 죽었지 곧 돌아올거라 말함

3. 뒤틀린 황천에서 흘러가는 시간은 아제로스에서 흘러가는 시간보다 빠름. (1:25 비율 정도인듯)
*아제로스 기준 만년을 기다려서 다시 아제로스를 침공하려고 했던 군단을 보면 참 인내심 오진다 싶네요

4. 투랄리온은 제라에 의해 빛벼림되고 필멸자의 운명을 초월함 (무한 수명). 알레리아도 언젠가는 빛의 길을 걷게될 것이라 생각하지만 몇백년을 기다려도 (뒤틀린 황천 기준) 제라는 그녀를 빛벼림하지 않음

5. 빛과 어둠(공허) 모두 예지 능력이 있음. 빛이 보여주는 미래도, 어둠이 보여주는 미래도 사실임. 하지만 그 미래는 정해진 미래가 아니라 언제든 변할 수 있음. 제라 역시 불타는 군단을 상대로 승산이 없다고 생각하던 와중 아제로스 출신 두 영웅을 발견하고 (투랄리온/알레리아) 우주의 운명이 바뀌었다고 말함.

6. 제라의 계시에 언급되던 '에메랄드 별'을 찾기 위해 투랄리온과 알레리아는 뒤틀린 황천을 여행함. (물론 언급되는 에메랄드 별은 아르거스) 아르거스를 발견하고 불타는 군단의 본거지 정찰을 시작, 그 와중 티탄 시설과 비슷한 모양인 안토러스를 발견. 모종의 이유로 알레리아는 공허의 힘을 느껴보게되고 아르거스 깊은 내부에서 고통의 메아리를 듣게됨. 세계령의 존재를 알게되고 불타는 군단이 아르거스에 행한 행동들을 아제로스에서도 실행하려고 함을 보게됨.

7. 아르거스에서 수 많은 악마들을 상대로 잠시지만 빛에 대한 믿음을 버리고 공허의 힘을 받아들여 도망쳐나온 알레리아는 공허가 군단을 상대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 사실 공허에 대해서 일전에 로스락시온에게 조언을 구함. 로스락시온은 공간 방랑자라는 존재 언급

8. 공간 방랑자를 잡기 위해 불타는 군단은 엄청난 노력을 퍼부었으나 실패. 불타는 군단 역시 공허를 무서워하고 있음
공간 방랑자는 다른 이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정신이 미치지 않고 공허의 힘을 최고로 쓸 수 있는 강력한 존재로 알려짐. 
추후 언급되지만 군단이 공허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악마들을 뒤틀린 황천으로 끌고가 죽일 수 있기 때문.

9. 알레리아는 아르거스에서 투랄리온과 죽을뻔 봤음에도 불구하고 제라가 그 미래를 보지 못했다는 부분에 의구심을 가지고 스스로 공허의 힘을 찾으러 공간 방랑자를 찾으러 떠남. 참고로 투랄리온과 알레리아는 이 부분에서 잠시 갈라서게 되는데...이유인즉슨 이 둘은 서로 상극인 힘을 받아들인지라 손 잡는것도 고통스러운 상태. 거기다가 일단 알레리아는 공허의 힘을 본인의 의지대로 사용할 수 있길 바람

10. 공간 방랑자는 알레리아를 제자로 받아들이고 훈련 중 니쉬카라로 이동. 네임드급 심문관을 조지고 영혼석을 획득. 그리고 공간 방랑자에게서 공허가 보여주는 미래를 보고도 이성을 유지할 수 있는 훈련을 받음. 도중 알레리아는 빛의 힘 역시 받아들여보며 빛과 어둠이 보여주는 미래가 서로 공명하게 하면서 미래가 아닌 현재 일어나는 상황을 보게되는데... 초반에 언급한 에레다르 암살자로 인해 다 죽어가는 투랄리온임

11. 공간 방랑자는 뭐하는 미친짓이냐며 알레리아를 갈구지만 자신은 투랄리온을 구하러 가야된다며 공허의 힘으로 에레다르 균열을 열고 에레다르 암살자를 직접 죽이러감

12. 마치 크로쿠운 퀘에서 알레리아가 적절한 타이밍에 등장하듯, 에레다르 암살자가 투랄리온을 죽이려하자 알레리아가 등장해 저지, 암살자는 알레리아가 공허의 힘을 사용하는걸 보고 공포에 질린채로 뒤틀린 황천계로 도망감. 하지만 알레리아가 결국 따라잡고 킬제덴에게 살려달라며 울부 짖어보지만 오히려 알레리아는 킬제덴이 보고 있냐며 암살자의 목을 따버림. 

13. 알레리아는 투랄리온에게 돌아오고 투랄리온과 로스락시온은 알레리아가 공허의 힘을 받아들인걸 제라가 알면 격노할 것이라며 경고함. 아니나 다를까 제라가 등장하고 투랄리온과 로스락시온은 자신들을 살려준 알레리아 쉴드를 쳐줌. 제라는 죽일려다가 봐주는것 마냥 "공허의 길을 져버리고 다시 빛의 힘을 숭배할때까지 감금" 이라는 어이 터지는 형을 선고

이 뒤는 뭐...아시는 바와 같이 제네다르 추락과 함께 알레리아가 도망나오고 투랄리온과 용사를 구출하고...제라가 다시 부활해서 일리단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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