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세계영혼도 별자리반짝반짝인데

그 외에 티탄 건축물에도 별자리 장식들이 많고요.

별자리데코의 대표적인 예인 별무리들은 티탄 아만툴의 부름에 응해 판테온에 협력한다는 설정입니다. 티탄의 피조물들은 아닙니다.

적어도 둘이 단순한 협력관계를 넘어선 긴밀한 관계가 아닌가 싶은데요.

천년전쟁에서 티탄과 세계영혼이 담긴 행성의 기원에 대해서도 암시하는데, 여기서 가설을 떠올렸습니다.

혹시 별무리들은 티탄이 되지못한 태초의 에너지체들은 아닐까요? 세계영혼만큼 강력하지 않았고 티탄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없던 에너지체들이 천계(celestial)의 물질로 육신이 형성된 것이 별무리들은 아닐까요?

반면에 더욱 강력한 태초의 에너지체인 세계영혼들은 스스로 주위에 세계를 구성할만큼 강력했고, 행성 안에서 방대한 태고의 물질들과 우주 에너지를 흡수해 티탄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고요.

즉 티탄과 별무리들은 기원이 같은 형제뻘인 존재들?  그래서 다들 별자리반짝반짝하다거나

물론 근거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