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실바나스는 본래 스톰윈드 공격을 생각하고 있었음.
텔드랏실과 로데론 사건만 따지면, 텔드랏실이 우선.
추정
실리더스엔 상처를 냈던 살게라스의 힘의 파편이 남아있었음. 그 힘은 소설에서 실바나스의 손에 들어간다는 유출이 있었다. (그 유출의 다른 모든 정보는 정확했음)
텔드랏실은 호드 군대나 그들의 힘으로 태운 것이 아님. 실바나스(의 아이템)가 거의 단독으로 엮인 것. 단, 실바나스의 의지는 아니었을 것이다. (실바나스의 본래 의도, 사고 방식을 생각할 때 다음 확팩 스토리를 고려하면 어색하기 때문, 그 엄청난 힘은 쓰더라도 차라리 스톰윈드 공격에 써야 맞음. - 이건 소설 속 '황폐의 의회' 단체 스토리와 관련되어 스톰윈드 공격을 할 수 없기 때문일 수도)
추론
그 거대한 텔드랏실을 태울 수 있었던 건 실바나스가 가진 힘 때문.
실바나스는 호드 군대 전체를 이끌고 텔드랏실을 공격하려 한 것은 아니다. 단, 텔드랏실이 불탄 건 실바나스의 의지는 아니었다.
텔드랏실 사건은 분명 실바나스의 도구로 인해 불타버렸지만, 진짜 태우려는 의도가 아니었다.
그렇다면 왜? - 베리사(?)가 엮여 있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실바나스가 아닌 베리사가 '실수로' 태웠거나 베리사를 구하기 위해 태웠거나, 베리사와의 다룸에서 우연히 태워졌거나.. 여러 가능성은 존재할 수 있다.
(소설에서 실바나스는 베리사를 비롯한 가족에게 여전히 애착을 갖고 있었다. - 아래 자막과 이어질 수도: 우리가 가장 아끼는 것은 사랑, 가족, 고향..)
소설에서 황폐의 의회 단체는 뭔가 수상하고, 실바나스를 궁지에 모는 배신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소설 이야기에서 어쩌면 실바나스가 공격을 생각하는 것처럼 얼라이언스 지도자 중에도 호드를 공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인물이 나올 수 있다(아주 유력한 후보가 이미 존재). 그렇게 서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충돌이 발생하다가 이후 텔드랏실-로데론이라는 큰 사건으로 이어지는 전개도 가능.
텔드랏실이 불타는 게 소설의 클라이막스일 듯.
와우 스토리 소설은 마지막에 뭔가 반전이 생겨서 다른 인물이 갑자기 엮이는 내용이 많았고, 이번엔 그게 베리사가 아닐지?
실바나스 오른쪽 아래 쓰러져 있는 엘프 여인.
베리사와 유사?
*
또 다른 스토리 예상?
황폐의 의회가 실바나스가 얻은 살게라스 유물을 훔쳐간 후 텔드랏실에 사용하려 한다는 걸 실바나스가 뒤늦게 알게 됨.
그곳에 베리사가 있다는 걸 안 실바나스가 다급히 가서 베리사만 겨우 구해낸다는 전개? 또는 되찾으러 갔다가 베리사를 발견하고 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