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전 래시온이 맘에 걸립니다. 얼라이언스에서는 강경파라고 해봐야 겐이랑 티란데 베리사 라지만 무엇보다 맹주가 안두인 입니다. 맹주가 분쟁은 원치 않는데 일부로 방화를 일으키기에는 무리가 있고 실바나스의 방화는 일단 용의자 중 하나로 올라와 있으니 제외 시키면 제3자가 불을 지른다고 하면 래시온이 쫌 가능성 있어 보입니다. 무엇보다 래시온 같은 경우 이미 선례가 여러번 있지요.
강철호드 침공 사태가 가장 심각한 병크고 물론 강철 호드를 끌어 와서 불타는 군단을 막겠다는 나름 명분이 있었으나 그건 가로쉬의 호전성을 전혀 모르고 한 바보 같은 짓이고 이후 딱히 반성의 기미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얼라이언스 대사관에 래시온의 모습이 보인다고 하고 호드에는 없다고 하니 안두인과의 인연 덕분에 얼라이언스 대사관에 있다고는 하지만 애시당초 보여준 모습이 철 없는 모습만 보여 줬으니 아무래도 무슨 짓을 또 꾸밀수도 있어 보입니다.
무엇보다 래시온은 하나된 아제로스를 꿈구는 놈이였지요. 판다때는 가로쉬를 지원해서 아제로스를 하나로 만들라고 했으니 호드 내부에서 다수가 등을 돌려서 실패 하였고 아마 이번에는 얼라이언스 중심으로 아제로스를 통일 시킬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그 명분으로 텔드랏실을 방화 할수도 있어 보입니다.
(물론 당시 하나된 아제로스 얘기는 불타는 군단이 침공 전에 얘기입니다. 지금은 어쩔지 모르겠으나 아직도 그런 사상을 갖고 있다면 얼라이언스의 언더시티 공격 명분을 주기 위해 텔드랏실 사건을 만들수도 있어 보입니다.)
목적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