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딱 스트라솔름 사건 한가지만 놓고 보면

우서를 비난 할수는 있어도 아서스를 비난 할수는 없음

 

역병이 어떤건지 알면 도시를 격리하자?, 치료제를 찾자? 이딴 소리 절대 못함 아서스 입장에서는 당연한 선택이었고

그는 역병의 진상을 아는 상태에서 자기가 할수있는 최선의 해결책을 선택한거임

 

근데 이 우서라는 작자는 정보도 부족한 주제에 직접 현장에서 구르고 온 왕자 말은 들을 생각도 안하고

도시로 들어가서 진상파악은 커녕 닥치시오! 우서 에 그냥 아몰랑 하고 생까버림  

 

아서스 명령을 따를 생각이 없더라도 적어도 도시의 상황은 체크 했어야 했고

정말 주민들을 생각 한다면 아서스가 뭘 할지 아는 상황에서 그렇게 생까버리면 안됐음

  

(물론 직접 스트라솔름에 들어가서 말가니스와 마주했다면 그의 결정도 크게 다르지 않았을거라고 봄

단지 우서는 자신의 지위와 윤리 의식에 묶여서 상황을 제대로 통찰하지 못했다 딱 이게 결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