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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나이트본에 대한 티란데의 감정

Navras
댓글: 10 개
조회: 3181
추천: 37
2017-11-20 16:13:50
티란데 고향이 수라마르인데 인게임 연출이나 설정만 봐도

수라마르는 세계의 분리이후 나이트본들이 도시국가로 떨어져나와서

나이트 엘프하고는 아예 종족부터가 갈라지게 되었는데

티란데는 1만년간 고향에도 못 간거 아닙니까.

게다가 아즈샤라에게 붙었던 명가들이 많았던 만큼 동포들과 함께 싸운 명가일원들도 많았습니다.

다트리마 선스트라이더가 대표적이고 인게임의 아즈샤라 퀘스트에서도 알 수 있죠.

파론디스 공작이 비록 실패했지만 아즈샤라 여왕에게 대항했던 것으로도 나옵니다.

반면 나이트본은 동족이나 세계의 운명보다는 본인들과 도시의 안전을 위해 방벽으로 자신들을 분리시키는

극도로 보신주의적이고 이기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비록 엘리산드의 잘못이 크다고 하지만 당장 황혼백합의 수장인 탈리스라의 원래 지위가 최고 비전술사였고

추방전 그녀의 영지 규모를 볼때 탈리스라도 세계의 분리때의 보신주의적 선택에 동의 했음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군단에서 이런저런 일들로 어영부영 아군이 되어서 그런거지

티란데 입장에서 보면

1. 저 명가놈들 지랄발광으로 고대의 전쟁, 세계의 분리 일어남
2. 그래도 같이 박터지게 싸워서 자기 똥은 자기가 치운 명가놈들도 있음
3. 저놈들은 똥만 싸놓고 도망감
4. 내 고향인데 지들끼리 독립선언하고 선민사상+배타주의+고립주의로 뭉쳐서 1만년동안 고향 가지도 못 함
5. 아니 근데 이놈들이 이제는 지들끼리 갈라져서 은근슬쩍 "왜 나를 싫어하나, 우리가 남이가." 이러고 있음

그나마 탈리스라가 아만툴의 눈을 포기하면서 자신들의 고립주의와 보신주의를 스스로 비판 하면서 앞으로는 아제로스에 헌신하겠다고 하는데 이것도 티란데가 수라마르 공략과정에서 졸라 갈궈서 그런거지 리아드린 마냥
"어휴 그 심정 잘 알지요 그럼요 그럼요." 이런 소리 하는 애만 있었으면 더 뻔뻔하게 나왔을 지도 모를 일임.

Lv5 Navr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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