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아만툴도 굉장한 허당같음

안토러스 막넴전에서

아그라마르가 없었으면 공격대는 영혼폭탄에 하나 하나 죽어갔을것이고

카즈고로스가 없었다면 티탄벼림 버프를 못받아서 막페 딜이 밀려 전멸했을것이며

노르간논이 없었다면 사잇페 쫄잡는 시간이 배로 늘었을것이며

골가네스가 없었다면 바닥에 질식하다 죽었을것이며

이오나가 없었으면 영혼수확 이후 모든게 끝났을것이지만



아만툴은 온갖 폼을 잡으며 (시간은 내 부름에 답한다 사멸자여) 아르거스를 제압한다고 해보는데

그마저도 제대로 못했는지 용사들은 한번 전멸했었고

신화에선 아예 타격도 못주고 쫄 페이즈도 없이 바로 전멸기 시동을 거는데

이런 주제에 엄살은 제일 심했는지 쉬바라에서 발현되는 티탄의 고통은 제일 빡쎔

거기다가 모든 일이 끝난 후 살게라스를 봉인해야 할 때 또 똥폼잡는다고 용사들에게 말을 걸다가

보다못한 이오나에게 "(지랄 그만하고 빨리 우리 일이나)시작하죠" 라면서 쿠사리 먹고

아제로스로 돌아가라는 티탄의 명령을 상큼하게 씹고 권좌에 남은 눈먼 반쪽짜리 나이트엘프 잡종에게 아무 소리도 못함

이딴놈이 물질 욕심은 심했는지 자기 이름을 딴 장신구는 다른 티탄들 것보다 우월하며 잘 떨궈주지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