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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호드+언데 유저로서 이런 스토리 전개는 참 힘빠지네요

아이콘 MrJones
댓글: 6 개
조회: 757
2018-02-14 13:52:23
처음에는 쓰랄네 신호드의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는 참회컨셉(싸울팽, 아이트리그 등)에 생존을 위해 모인 공동체(타우렌, 볼진의 검은창 트롤) 컨셉이 마음에 들어 호드를 했습니다.

여기에 종족은 살아남기 위해선 무슨 수단이든 쓰는 이득충 두 종족 언데드와 블엘 중에서, 생전 기억을 떨쳐내려 하지만 잊지 못하는 비극 컨셉에 꽂혀서 언데드를 했구요.

살아남으려고 과거 동족들까지 죽이는 개썅마이웨이를 걷더라도, 생존이 어려워질 상황은 피하는게 포세이큰이라고 생각하고 플레이했어요.
전하지 못한 소포 퀘스트나 테레나스 무덤 보존한걸로 비극을, 퓨트리스한테 통수맞고 나앉았다가 되찾은 것, 테라모어 전투 피하려고 똥꼬쇼하다 휘말린 것으로 후자의 이득충 짓을 나타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스포일러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 호드는 리분 얼왕의 블랙스카부터 슬금슬금 보이다 테라모어 폭격으로 시작된 막나가는 선빵통수충에서 변한게 없어지고, 포세이큰은 심지어 동족이랑 이웃들까지 죽여버리며 생전의 고향을 사수하던 개썅마이웨이는 어디다 갖다 버렸는지 텔드랏실 선빵으로 얼라가 로데론 공격하게 자폭하네요...

내가 이러려고 호드 포세이큰했나 자괴감이들어... 진영변경 얼마 하죠???

Lv24 MrJ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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