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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전설 아이템의 유래 - 제작전설편

gayfish
댓글: 6 개
조회: 8908
추천: 12
2018-05-25 1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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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수양 / 신성 / 암흑 / 7.2.5

<법사> 냉기 / 화염 / 비전&공용 / 7.2.5

<흑마> 악마 / 파괴 / 고통&공용 / 7.2.5

<바퀴> 징벌 / 신성 / 보호&공용 / 7.2.5

<죽박> 혈기 / 냉기 / 부정&공용 / 7.2.5

<냥꾼> 사격 / 야수 / 생존&공용 / 7.2.5

<악사> 파멸 / 복수 / 7.2.5

<술사> 정기 / 고양 / 복원&공용

<도둑> 무법 / 암살 / 잠행&공용

<전사> 무기&분노 / 방어 / 공용

<드루> 조화 / 야성 / 수호 / 회복&공용

<기타> 삼신기










셀럼브라 - 밤의 두 얼굴
Celumbra, the Night's Dichotomy


"Shadow and star, darkness and light, despair and hope."
"그림자와 별, 어둠과 빛, 절망과 희망."


본 네개의 전설은 부서진 해변 패치(7.2)에 추가된 제작 전설로 
만들기 어렵거나, 잊혀진 방어구를 재현&복원하는 식의 퀘스트라인을 가지고 있다.


그 중 재봉 전설 '셀럼브라' 는 방어구보단 의복의 느낌이 좀 강한편인데 퀘스트 npc '패션 역사가' 엘리저 해머비어드의 말로는, 와우 세계상 나이트본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 뛰어난 패션 센스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그걸 증명하듯 나이트본 사회엔 패션 전문잡지가 정기적으로 간행되고 있으며, 이 패션지를 참고하여 엘레강스한 파티용 연미복을 만드는 것이 퀘스트의 주된 목적이다. 




<참고용 잡지. 이거 패션지 보그(vogue) 패러디임>



암튼 엘리저의 조언과 이 패션지를 참고한 모험가는 직접 발품을 팔아 재료셔틀을 하게 되는데 원단 자체가 고급지다 보니 재료를 얻는게 만만치 않은듯 나이트본 상류층 네임드 3명. 비전로의 '반드로스', 별의 궁정의 '멜란드루스', 거기에 밤요의 '엘리산드'를 눕혀야 제작에 필요한 원단을 얻을 수 있다. 


엔피시 엘리제의 말에 따르면 반드로스와 엘리산드는 나이트본 패션계에서 옷 잘입기로 소문난 스타일리스트이고, 멜란드로스는 패션센스가 엉망인데 비해 비싼 최고급 원단만을 입는다고 한다.. 어째 남일같지 않아서 좀 슬픈데 ㅅㅂ 암튼




<패션 테러리스트로 소문이 자자>



이렇게 구한 그림자 실타래, 영혼 실타래, 별빛 실타래 원단과 황천의정수를 섞고, 원단의 성분을 따 '밤의 두 얼굴' 이란 고급진 이명을 붙인 연미복이 바로 셀럼브라이다. 셀레브리티를 구매층으로 잡아 이름지은건지, 아님 좆목네이밍인진 모르겠다.

플텍 "Shadow and star, darkness and light, despair and hope."는 이 신상품을 설명하는 감각형(?) 문구로 보그병신체와 비슷하게 보면 되겠다.





  "스파이시 앤 핫.  아삭 앤 상큼."










파수꾼의 영원한 안식처
The Sentinel's Eternal Refuge


"Her spirit is bound within the leather of these treads, anchoring her to this world."
"파수꾼의 영혼이 이 발보호대의 가죽 안에 속박되어, 그녀를 이 세상에 잡아 두고 있습니다."


가죽세공 퀘스트 라인도 재봉과 비슷하다. 셀럼브라와 마찬가지로 군단의 보스들을 때려잡고, 위습의 정수를 가죽에 넣어 '위습깃든 묵은가죽' 으로 제작한 신발이 이것이다. 위습이 깃들어서인지 비전투에 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내용은 노잼이라 패스.










경계의 홰
Vigilance Perch


"Even in death, the spirits of the owls watch over their masters, so long as they have a steady glove to perch upon."

"올빼미의 영혼은 죽어서도 주인을 보살핍니다. 앉을 수 있는 안정적인 장갑만 있다면 말이죠."


사슬 제작전설의 스토리는 부서진 섬의 몹들이 착용한 방어구에서 '감시자 비늘' 을 채취하여, 감시자의 섬의 유구한 구전 전설인 '올빼미 애비전설(father of Owls)' 과 관련된 장비를 만드는 것이다. npc의 말에 따르면 올빼미 정령의 힘을 빌리기 위함이 목적이라 한다.


올빼미 애비전설이란, 동족이 곤경에 처했을때 올빼미가 뿅하고 나타나 심적인 위안을 준다는 이상한 전설이다. 뭐 대신 싸워주는건 아니고 말 그대로 위로'만' 한다고 한다. 흠터레스팅.. 첨엔 한글명 '경계의 홰' 가 뭔말인가 싶었는데, 원명 Vigilance Perch를 풀어 보면 '경계를 서는 (올빼미가 올라가 있는) 횃대' 정도가 된다. 쒸,벌~ 이게 블리자드가 말하는 가시성인가?


잠깐.

부엉이 애비(owl father)가 나타나서 돕는다?
 
이거 마법사의 아들 코리 뺏긴거 아님?




<블리자드가 또 블리자드했네>



와. 생각하니 컨셉 소름돋게 똑같음;
중소기업수준 ㅉㅉ










레투의 사그라들지 않는 용기
Rethu's Incessant Courage


판금 제작 스토리도 위와 비슷하니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란다.



"His bravery was contagious."
"그의 용기는 사람들에게 자연스레 퍼져 나갔습니다." 


제작된 갑옷엔 아이언혼 타우렌 '레투'의 이름이 붙었는데, 스토리 라인을 생각하면 참 뜬금없는 작명이 아닐수 없다. 언급된 레투 아이언혼(Rethu Ironhorn)은 아이언혼 거주지를 세운 조상이자(더럽게 올라가기 힘든 그곳 맞다), 전설의 광부, 전설의 대장장이로 불리던 높은산 타우렌이다.


군단에서 채광 전문기술을 택한 유저라면, 채광과 관련된 퀘스트 중 지역 곳곳에 그가 남긴 곡괭이나 뿔 같은 자취를 숱하게 찾을 수 있다. 그의 곡괭이를 npc에게 보여주면 '헉. 이건 레투의 곡괭이? 허미. 이 마모된 부분보소. 테크닉 개쩐다ㄷㄷㄷ' 막 이러는데, 여러모로 칭송받고 존경받던 선조였던 것으로 보인다.


소문에 따르면 새로운 도전을 위해 다들 잠든사이 부족을 떠나, 소식이 묘연해졌다고 한다. 그의 영혼은 부서진 섬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찾으면 채광기술 숙련도를 올려준다.




<들리는 소문으론 쌍곡괭이로 지옥불정령 대가리를 쪼갰다고...>

 





올만입니다.
마지막은 수도사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Lv75 gay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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