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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수도 전설아이템의 유래 - 양조편

gayfish
댓글: 5 개
조회: 3484
추천: 13
2018-05-29 15: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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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수양 / 신성 / 암흑 / 7.2.5

<법사> 냉기 / 화염 / 비전&공용 / 7.2.5

<흑마> 악마 / 파괴 / 고통&공용 / 7.2.5

<바퀴> 징벌 / 신성 / 보호&공용 / 7.2.5

<죽박> 혈기 / 냉기 / 부정&공용 / 7.2.5

<냥꾼> 사격 / 야수 / 생존&공용 / 7.2.5

<악사> 파멸 / 복수 / 7.2.5

<술사> 정기 / 고양 / 복원&공용

<도둑> 무법 / 암살 / 잠행&공용

<전사> 무기&분노 / 방어 / 공용

<드루> 조화 / 야성 / 수호 / 회복&공용

<기타> 삼신기 / 제작전설










화염석 방랑자
Firestone Walkers


"'Brother Adam and Brother David were brilliant mathematicians and monks, always blabbing about abacuses and parabolas.' -Brynild the Brewmaster"
"'아담과 데이비드 형제는 훌륭한 수학자이자 수도사였고 늘 주판과 포물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곤 했습니다.' - 양조사 브라이닐드"


'화염석 방랑자(Firestone Walker)'는 캘리포니아에서 4번째로 큰 양조장의 이름이다. 

플텍의 아담(Adam Firestone)과 데이비드(David Walker)는 회사의 설립자를 언급한 것이며, 그들이 재잘거렸다던 주판(abacuses)과 포물선(parabolas) 역시 자사 제품 파라볼라(Parabola), 아바커스(Abacus)를 말한다. 끝으로 인용자인 '양조사 브라이닐드'도 파이어스톤의 수석 양조사 Matt Brynildson 를 언급한 것이다.



<파라볼라와 아바커스>


이건 뭐.. 대놓고 PPT를 하는 수준인데

후술할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이하 군단의 양조전설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양조사들을 참조하여 이름 지은게 대부분이다. 블리자드 본사가 위치한 곳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로,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포도수확량이 가장 많을정도로 건조하여 와인과 주조업이 번성한 지역중 하나이다.(주조사만 약 850개정도라 한다)

언급된 Firestone Walker도 블리자드에서 자동차로 약 한시간 정도 거리인걸 봤을때, 양조의 전설들은 직원들이 자주 가는 술집들과 즐기는 맥주를 참조한게 많아 보인다.





Firestone walker. 구글맵 찾아보니 딱 한시간거리에 ▲
직원들이 트인낭으로 홍보도 한다










근본의 관찰
Fundamental Observation


블리자드 본사에서 차로 25분 거리인 양조회사.
'Bottle Logic Brewing' 의 작품중 최고라고 평가 받는
크래프트 맥주 'Fundamental Observation' 를 언급한 전설이다.


"Sit back, relax, and observe the world around you."
"편하게 누워서 주위의 세상을 관찰하십시오."

플텍은 이 맥주에 대한 개발자의 감상평인듯. (일 참 편하게 한다~)



<바닐라가 들어있어 맛있다고 함>










잃어버린 수도원의 보석
Jewel of the Lost Abbey


"Originally a gift from the mage, Veri'thas, this trinket was allegedly stolen from the Lost Abbey after a conflict between the monks and the elves."
"원래 마법사 베리타스의 선물이었던 이 장식품은 수도사와 엘프들의 갈등 후에 잃어버린 수도원에서 도난당한 것이라고 합니다."


술집 PPAP 3


잃어버린 수도원(the Lost Abbey)= 양조사 로스트 애비 (The Lost Abbey)
베리타스(Veri'thas) = 당사의 맥주 시리즈(Veritas track)
마법사의 선물(a gift from the mage) = 맥주 이름(Gift of the Magi)



<mage... magi....>


이쯤되면 다들 눈치챘겠지만,
로스트 애비 역시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직원들의 단골 맥주집이다.










가이 플린의 위안의 장식띠
Gai Plin's Soothing Sash


"Gai Plin extracted the healing powers of the Ru'shan River to infuse this belt with its soothing sensations."
"가이 플린은 루샨 강에서 치유의 힘을 추출하여 이 허리띠에 위안의 감각을 주입하였습니다."


술집 PDF 4
 
플텍의 루샨강은(Ru'shan River)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러시안 리버 브루잉 컴퍼니(Russian River Brewing company)를 뜻하며, 
가이 플린은(Gai plin)은 당사의 IPA인 Pliny the elder 를 참조한 것이다.

+ 전설명에 대한 참조로
상기한 맥주 'Pliny the elder'는 로마의 정치인 '대 플리니우스'의 이름을 딴 것으로
본명은 'Gaius Plinius Secundus' '가이우스 플리니우스 세쿤두스' 이다. 



<Pliny the elder>










모루에 단련된 손목싸개
Anvil-Hardened Wristwraps


"They once belonged to Wei Speedstout, master of ale and smithing."
"한때 에일 맥주와 대장기술의 달인으로 알려진 웨이 스피드스타우트의 것이었습니다." 


PPM 6

슬슬 귀찮아지니 짧게요약.

* 회사 : Alesmith Brewing Company
* 위치 :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언급된 '웨이 스피드스파우트' 와 '모루에 단련된(Anvil-hardened)'은
각각 맥주 Speedway StoutAnvil ESB(Extra Special Bitter)를 말한다.










스톰스타우트의 마지막 들숨
Stormstout's Last Gasp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 시네마틱 트레일러
호드 개국공신 '첸 스톰스타우트'의 간지나는 대사를 언급한 전설이다.





"Why do we fight? To protect home and family... To preserve balance and bring harmony."
"우리는 왜 싸우냐고? 이 땅과 가족을 지키고... 균형을 유지하고,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지."



개인적으론 두번째로 좋아하는 시네마틱이다. 

리분>판다>=군단,격아>=격변,드군>불성,오리 (ㅇㄱ 반박불가)










Sal'salabim's Lost Tunic
살살라빔의 잃어버린 튜닉


묘하게 머릿속에 맴도는 이름. 모아그npc 살살라빔과 관련된 전설이다.

찾아보니 살살라빔(Sal'salabim)은 미애니 jonny quest의 Hadji가 자주 사용했던 마법주문 'Sim Sim Sala bim'을 패러디한것이라 하며, 모태인 심 살라빔(Sim sala bim)자체도 인도네시아의 마술쇼에서 주로 외우는 주문이라고 한다. '수리수리 마수리' 비슷한 뜻이라고.. 암튼


"Sal'salabim might have lost this when he blacked out for 6 hours..."
"살살라빔이 여섯 시간 동안 기절했을 때 이것을 잃어버린 모양입니다..." 


이 튜닉은 살살라빔이 한나절동안 술에 꼴은 사이에 잃어버린 것이라 한다. 왜 그리 술을 서럽게 마셨는지는 불성 당시의 퀘스트를 살펴 원인을 알 수 있다. 베레디스퀘의 선행퀘인 나그란드 연퀘 '인내와 이해심' 이 그것으로, 고뇌의 알트루이스에게 명령을 받아 괴철로 기지를 깨부시는것이 주 목적이다. 

이를 위해 괴철로 설계에 해박한 살살라빔에게 도움을 얻어야 하는데, 그는 샤트라스의 세상의 끝 선술집에서 술을 퍼먹으며 깽판을 치고있는 중이랜다. 이유는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얘들이 갚을 생각조차 없기 때문이라고... 셋다 강력한 정예몹이라 달라고 하기도 뭣하고. 그저 속만 태우는 중이였다고 한다. 에혀 찐따쉑



<ㅉㅉ>


머 이런 연유로 그가 슬픔에 잠겨 술에 꼴아 있을때 소중한 전설 튜닉을 잃어버린듯 하다. 이후 쌍놈들을 족쳐 떼먹은 돈을 찾아주면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다. 하여간 겜이나 현실이나 빌려준 돈 받는건 힘들고 피곤한 일이다.




<쓰레기들의 최후>








다음은 운무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Lv75 gay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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