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용사는 착할 수 밖에 없는데요

2004년 와우가 출시된 뒤로
어언 현실로 15년이라는 햇수가 지나가고 있음.

이때껏 용사가 한걸 생각해보면 도저히 악해질래야 악할수조차 없는애가 되버림.

볼둔에서 여우새끼들 똥퍼담아주는 티탄학살자

드레노어에서 군단막기 바쁜데 물속에서 꼬마애 지갑찾아주는 총사령관

나즈자타에서 보급품 부족하다고 가오리사냥에 해녀도 아니고 해초모아 소라모아 풀두덩이모으는 4차대전쟁의 역전용사

브란이 똥싸놓은거 뒷처리하는 왕을쓰러뜨린자

언덕골에서 잡으라는 샤는 안잡고 농사짓는 파괴자의 종결자

발샤라에서 다람쥐침공 막고 도토리줍는 대영주 죽음군주 기타등등

착하고 순하다못해 바보같은 용사가 악당은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