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이 모든게 골든이 의도한 상황이라면?

블쟈는 알다싶이 닉값하느라 쿨병에 걸린 놈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자기들이 무조건 우매한 유저들보다 한수 위다!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사실 실바나스는 언젠간 소모해야할 떡밥 덩어리었지만

실바나스를 보스로 만들기엔 기존 팬들이 너무 많았고 추종자들도 많았으니

선뜻 실바나스를 보스로 만든다고 말하기 꺼려졌을겁니다.

아마 군단때 실바가 보스가 된다라고 하면 분명 블리자드가 폭발했을겁니다.

하지만 기가막히게 제일 멍청한 방법으로 실바나스를 그 모두가 찢어 죽여버리고 싶어하는 캐릭 no.1을 찍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실바가 보스로 나옵니다! 하면 환호성이 나올테죠.

그게 크리스티 골든이 원하는게 아니었을까요?

그러고선 자기 스스로 "이 우매한 유저들 좀 봐! 내가 생각한대로 실바나스를 죽이고 싶어하잖아?"라면서 콧방귀나 뀌면서 자기 자신이 매우 잘난거 마냥 생각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