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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실바나스 구원 루트

아이콘 흐앗타핫
댓글: 18 개
조회: 4311
추천: 1
2020-09-12 23:19:49




어둠땅에서 공개된 내용으로 볼진에게 실바나스를 대족장에 임명하라 한 귓속말은 무에잘라가 보낸 거
무에잘라가 이랬을 거라는 건 저도 그렇고 예상했던 사람이 꽤 있으니 그리 놀랍지도 않지만...



사실 실바나스 임명 영상에서 볼진은 'spirits' 'they'라고 말했음

여기 주목해보면 어쩌면 실바나스로 대족장으로 만든 게 무에잘라만의 의견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

즉 간수와 동맹인 무에잘라는 간수의 계획을 위해 실바나스를 대족장으로 만들려 한 건 맞음 
실바나스 역시 간수의 동맹으로서 계획을 진행시켜 감
무에잘라는 실바나스가 자기 귓속말 덕분에 대족장이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실바나스가 대족장이 되길 바란 또 다른 존재가 있을 수도 있다??
다시 한 번 언급하자면 실바나스는 다소 이해가 되지 않는 이유로 나락에 갔다가 돌아오게 됨
만약 이게 정말 심판관이 내린 결정이라면?

그리고 심판관과 오리보스의 무리는 목적의 길이라는 것을 절대적인 진리로 따르고 있음
그 길을 의심하지 않고 따르는 것이 어둠땅의 미덕으로 여겨지며 이는 키리안에게서도 찾아 볼 수 있음
심판관은 언제나 옳은 결정만을 내리고 목적의 길은 모든 것을 전부 알고 있다는 것

그렇다면 여기서 다시 실바나스가 나락에 갔던 것이 옳은 결정이고,
심판관은 자신이 무력화되고 모든 영혼들이 나락에 빠지게 되며 어둠땅과 현실의 길이 열려서 아제로스의 용사들이 어둠땅에 와 간수를 적대하고 결국엔 쓰러뜨릴 것까지 전부 알고 있었던 것일 수도 있음

그럼 결국 실바나스는 간수에 맞설 아제로스의 용사들을 어둠땅에 불러들일 도구였던 셈이고 이것까지도 목적의 길에 설계되어 있던 것이라는 추측도 가능함
그러니 이쪽 세력 역시 실바나스가 대족장이 되길 원했을 수도...

이에 더해 텔드랏실은 물론이고 격전의 아제로스 전체가 목적의 길을 따르는 것이었다면
이렇게 갇혀 있는 세계로부터 목적의 길을 적대하는 실바나스가 자유의 투사가 되는 이야기도 가능
실바나스는 우주적인 불의를 깨뜨리려 하고 있고, 모두에게 자유를 선사하고자 하니까...

이런 이야기도 갑자기 떠오른 김에 한 번 적어봤습니다

Lv85 흐앗타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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