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지금 와우스토리텔링의 가장큰문제점은 '힘'임.

불성부터 군단때까지 와우는 항상 힘대힘의 정면충돌이 테마였음
불성 악마의힘
리분 스컬지의힘
대격변 데스윙의힘
판다 고대신의힘
드군 강철호드의힘
군단 악마의힘
격아 양진영의 힘

각 확팩의빌런들은 딱보기에도 강대한힘을 가지고있었고 판다도 초기엔별로였지만 떡밥이회수되고 가로쉬의패기넘치는모습을보면서 와우스토리진행에 힘을실어줬음.

드군도 초창기 강력한 강철호드앞에서 스토리에 몰입이생겼고 흑수죽고나서 그롬이공주되고 아키몬드가 재탕되는과정에서 몰입도가떨어졌음.


실바나스는 원래 빌런이아니었음. 아픈과거를가진 복수귀였지 힘으로는 말퓨리온,바리안,스랄에비해 전투력이높아보이는연출은없었음. 딱한번 언더시티스컬지침공때 전투력이묘사되었지만 복수귀의 이미지에부합한 연출에가까웠음.

격아초반까지만해도 말퓨리온한테 쩔쩔매던게 실바나스이고 격아가진행되면서 나타노스와더불어 가장자주보는 npc중 하나인데도 힘에대한 묘사는 없었음

그런데

딱봐도 근육량이200키로는차이나는것같은 사울팽의 양손 진심베기를 단검한손으로 막아낼때부터 개연성이떨어지기시작함.

군단때 겐그레이메인 맨손공격에도 뒤로빠지면서 활쏘던실바가 싸울팽의 거강을 단검하나로막는다?

심지어 실바가받은힘은 뭔지도 모름. 개연성없는파워업에 파워업한과정도모르는데 실바나스가얼마나강할지, 어떤능력을쓸지 기대되는사람있음?

싸울팽은 누가봐도 전사인데 힘만땅찍은전사상대로 회피도없이 힘대힘으로 찍어누르는 연출부터가 쓰레기같았음.

마법써도 힘쎄지는데 근육왜만듬?
차라리 가로쉬가그립다는사람들이 이해가될정도임.

가로쉬가아마추어라고?
와우드군나온계기가 가로쉬인데 얼마나 프로페셔널하게 망칠지 기대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