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극단적으로 지도자를 설계하는 것이 큰 발목을 잡는거 같음

판다이후로 스토리를 보면 극단주의자로 만들거나 아니면 안두인같은 이상주의자로 만드는게 진영문제의 가장큰 영향을미치는거 같음
물론 이것만 문제라는 건 아니지만
초기 와우는 큰틀이있더라도 각각의 종족이 지도층의 내분과 정치적 문제등으로 다양한 사건이 일어나는 구조가 있었음
마가타와 케른 실바나스와 퓨트리스 티란데와 판드랄
인간진영의 부패한귀족과 오닉시아 드워프 종족갈등과 공주납치 블엘의 호드탈퇴 뒷공작 이기적인 정치로 패망한 길니아스 등등

근데 이젠 그냥 문제일으킬 한둘 제외하고 다 안두인 바인화 시키고 있으니 이젠 뭘 일으킬 수도 없거나 억지로 만든게 눈에 확 띄는 구조임
문제를 일으켜도 예전의 실바나스나 차라리 가로쉬같으면 좋은데 복수만외치는 미친 티란데 죽음짱임 하는 실바나스
각각의 지도자하나가 종족전체의 대부분성향과 방향을 결정시키는데다가 그것마저 너무평면적임(물론 아닌종족도있음 대부분그렇다는거)

무지개만 그렇게 빨아재낄때가 아닌데 이제 티란데로 진영갈등다쓰면 다시 제이나 쓸거 같아서 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