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역사관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일반] 일단 예상 중인 한밤까지의 스토리는 대충 이런데

아이콘 흐앗타핫
댓글: 6 개
조회: 2885
추천: 2
2024-08-21 10:40:08
물론 예상되는 스토리라인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가능성 높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스토리는 대충 이런 식

내부 전쟁 마지막에 잘아타스가 아제로스를 공허로 타락시키기 시작
그러다가 알레리아가 개입해서 어떻게든 아제로스가 완전히 타락하는 건 막고 자기가 대신 타락함
하지만 여전히 아제로스는 공허의 영향력 아래 휩싸이고 사람들은 태양샘의 빛에 의지해서 싸우기로 함
공허는 마지막 보루인 태양샘을 향해 전면 공격을 시작하는 게 한밤

잘아타스는 죽지만 죽지 않음 (세 번째 죽음을 맞는 날 그녀가 우리의 도착을 알린다: 먼 옛날 고대의 어떤 존재일 때 죽고 단검으로 들어감 - 단검으로서 죽고 죽은 이나니스의 몸을 취함 - 이나니스의 육신으로 죽고 또 뭔가의 형태로 넘어감?)

예전에 전부 적은 내용이긴 한데 최근 알레리아 애니메이션이나 멧젠 인터뷰 보면 진짜 이렇게 되는 거 아닐까 싶어서 말이죠

내부 전쟁 전까지만 해도 잘아타스가 일종의 착한 공허 포지션이 되어주지 않을까 했는데 실제로 군단 시절 협력하기도 했고 은근히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다 보니... 근데 내부 전쟁에서 너무 대놓고 나쁘게 나오기도 하고 알레리아한테 그런 역할을 넘겨준 거 같아서 이 추측은 일단 후순위로 미룰 수밖에 없겠네요. 블자 공식 영상에서 언급된 것처럼 여전히 '착한 잘아타스'를 기대하는 사람도 많긴 하지만요.

여담으로 다섯 번째 고대신 얘기도 해 보자면 일단 다섯 번째 고대신 자체는 있었다고 봐야겠죠. 연대기도 그렇고 군단 시절 잘아타스가 대사로 암시했던 것도 그렇고 용군단 넬타리온 책도 그렇고...



다만 연대기에서 공식적으로는 왜 넷으로 표현되었냐... 그것도 이미 예전부터 나온 말이긴 한데 티탄이 도래했을 시절에 죽어 있었기 때문에 티탄의 관점에선 몰랐다고 설명하면 그만이죠. 아니면 이 그림은 그저 지상의 상태를 표현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지하에 있었던 다섯 번째 고대신은 표현할 수 없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거고요.
조금 이야기를 꼬아서 생각해 보면 다섯 번째 고대신이 뭔가 착해 보이는 존재였다 보니 티탄의 역사 왜곡 과정에서 지워졌다고도 추측해 볼 수 있겠죠. 

잘아타스 자체는 알레리아 피셜로는 다섯 번째 고대 신은 아니라고 하고 현재 드러난 정보로만 보면 그냥 공허 군주 디멘시우스의 최정예 요원 같은 느낌이죠. 그 죽은 다섯 번째 고대 신의 분신 같은 거라고 말장난을 했을 가능성을 완전히 부정할 수는 없지만요. 군단 시절 대사에서는 워낙 애매모호하게 표현되어서...

그리고 여기서도 나름대로 상상의 날개를 펼쳐서 잘아타스가 고대 신들과 완전히 우호적인 관계는 아니었을 거라고 한다면 재밌을 거 같네요. 고대 신들은 아제로스에 정착한 후로 공허 군주와는 다른 의도를 품었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잘아타스가 공허 군주에게 보고하러 가기 전에 고대 신들이 붙잡아서 단검에 봉인되어 버렸다... 이런 전개처럼?

아무튼 세계혼 사가처럼 이후 확팩 내용이 조금이라도 공개된 게 또 색다른 예상의 가능성을 줘서 좋은 부분이 있네요
당장 격아에서도 다음 확팩이 어둠땅일지 용군단일지 둘 다 언급은 됐는데 결국 어둠땅 - 용군단 순서로 나온 것처럼 예전엔 재료는 알고 있어도 순서에 대해선 알 수 없었으니까요.













Lv84 흐앗타핫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와우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