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에 하나는 일단 하로니르들이 지키고 있는 뿌리의 땅
2시즌 레이드 지역일지 메가던전일지 의견이 많이 갈리는 부분이긴 하지만 뭐가 됐든 나오긴 할 거라는 건 거의 공통된 의견인 듯?
2시즌 레이드 지역이라면 자랄레크처럼 그 시즌에 새로 나올 거고 메가 던전이라면 그전에 미리 나올 건데
개인적으로는 금지된 해안처럼 2시즌 전, 쩜오 패치나 쩜칠 패치에 나오고 이후에 이 지역에서 메가 던전이 나올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또 다른 지역은 언더마인인데
뜬금없이 등장한 투자개발회사 세력과 데이터마이닝된 고블린 레이드 문구를 고려하면 사실 이쪽이 2시즌 레이드이자 신 지역이 될 거라고 보는 게 맞겠죠
3시즌 신지역에 대해선 개인적으로는 아제로스의 세계혼이 위치한 내핵이 아닐까 생각 중
용군단과 같은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면 어쨌든 기본 대장정 중에 뭔가 힌트가 주어진 곳 중 하나일 것 같은데 막상 또 거기에 집중해서 생각해 보면 아주 뚜렷하게 힌트가 나온 부분은 없단 말이죠
용군단에서는 온아라 평야에서 에메랄드의 꿈이 노려지고 있다는 게 한 번, 그리고 만렙 영예 대장정에서 꿈이 직접 습격까지 받고 뉴 세계수를 심으면서 또 한 번 강조됐는데...
최대한 여기 맞춰서 생각해 보면 3시즌 레이드는 오히려 공허랑만 싸우기보다는 공허 vs 티탄 수하들 vs 플레이어의 삼파전이 될 수도?
용군단에서도 티탄과 싸우는 레이드가 나올 수 있다는 암시는 있었지만 결국 그런 거 없이 레이드 3개, 막 레이드 아미드랏실로 끝나 버렸는에 어쩌면 진짜 이번에야말로?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기본 대장정에서 토석인들이 티탄의 칙령에서 벗어난 거, 그리고 티탄들이 이를 띠껍게 본다는 게 언급됐기 때문...
게다가 당연하게도 지금 아제로스를 차지한 세력은 티탄 세력이니 아제로스의 중심으로 가면 티탄의 흔적을 더 볼 수밖에 없기도 할 테니까요
그래도 막넴만큼은 거기서 아제로스를 타락시키려는 잘아타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요
정식 출시된 김에 다시 한번 이렇게 정리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