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플레이어에게 선악이 불분명하지만 일단 손을 잡은 NPC + 겉모습은 껍데기일 뿐이고 정체는 불분명함. 기만하는 듯한 여자말투라는 것도 동일
게다가 잘아타스는 퀘스트라인이나 붕대를 매고다니는게 에테리얼과도 연관성이 있어보이는데 이번에 중개자와 에테리얼이 한종족이라는게 밝혀졌죠
결정적으로 이번에 잘아타스 스토리라인에 베나리가 뜬금없이 나온다는 점
거기에 잘아타스는 격아때 사라져서 그 다다음 확팩인 용군단에서 재등장했고, 어둠땅에서는 모습을 비치지 않았는데, 하필이면 베나리는 어둠땅에서 나왔죠
이쯤되면 베나리=어둠땅에서 활동한 잘아타스 라는 결론을 내고싶은데...
문제는 베나리가 어둠땅에서 중개단들에게 꽤 알려진 인물이라는 것과 나락에 갇혀있었다고 언급하는 점으로 인해 함부로 말하기는 좀 그렇네요
전자의 경우는 공허쪽이 워낙 여러 인격을 동시에 연기할 수 있다니까 그렇다치는데(잘아타스는 달라란의 마법사로도 위장함)
후자는 편지까지 보내며 거짓말하는건 연출상 너무 억지라서 어떤식으로 결론이 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