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의 입장에서 바라봐라..니가 뉴비라하고
일단 와우에서 퀘를 다 하고 나서 스토리 다 보고
이것저것 할거 많차나
전장도 가서 놀아보고
주둔지 퀘들도 해보고 하다하다보면 질린단 말이야
그럼 영던을 가겠지..근데 거기서부터 끗물이라 그런지 되게 빨리 빨리 한단말이야...
뭐가 뭔지도 몰라..그냥 뭐 이런곳이구나 하면서 하는거지..
솔직히 영던 뉴비가 딜햇을경우 정말 모르고 못한다 할때 1.0정도가 나오고
딜사이클 연습한다고 해도 1.2~1.5정도가 나와..
뉴비는 스카다나 리카운트를 모르지..그래서 빨리죽자나..그럼 파티원이 쌔서 빨리죽는건지
내가 열심히 잘해서 빨리죽는건지 기준이 않서
영던을 계속 돌다보면 템렙이 630이 나온단말이야..그럼 거기서부터 공찾을가야하는데
그런것도 잘몰라..자기가 노력을해서 알아보던지 아니면 길드나 길드원들이
뉴비지침 해서 이런 이런 과정으로 가는게 참 좋습니다..이런거없고 가르쳐주지도 않고
근데 길드원중에 친절한놈이 레이드를 가자고해 이게 레이드라는게 와우의 재미중에 하나인데 뉴비한테는 진입장벽이 높
아 그래서 난 참좋은게 학원팟이라는게 정말 좋다고 생각해..여기서 참 배려를 잘해줘야하는 문제거든
같이 가자고한 길드원이 완전 뉴비의 마음으로 뉴비를 배려하는 마음올 가는게 아니라 뭐 템이나 쳐먹여주면대겠지
이정도 생각을 가지고 같이 데리고간단말이야...
그건 절대 좋치않다..차라리 학원팟을 들어가서 열라게 디져보고 헤딩하고 또 디져보고 잡았다...이게 훨씬
뉴비한테 도움이되고 와우를 끊지 못하게하는 마약이되지..진짜 헤딩 존나게해서 잡고 아이템 나왔는데 그거
운좋게 주사위나 개인룻으로 먹었을경우
그 아이템에대한 진짜 애정이 넘치거든...다들 그럴꺼야..
그리고 중요한 요는 공략 자체가 쏙쏙들어와 왜 디져본만큼 경험치가 되거든..이렇게 하면 공대를 전멸시키는구나
민폐가 되는구나 이런걸 확실히 깨닫지..뉴비는 학원팟을 보호자로서 데리고가는게 훨씬 더 그사람한테
도움이 되고 이득이 되고그래 비록 템에 대해선 멀어지더라도..
근데 단순히 골팟 사장으로 간 뉴비들은 그냥 뭐 디져있고 템쳐먹고 이런방향으로 간단말이야..
과연 그게 재밌을까?? 다음주에 또 레이드를 간다해도 이게뭐야..뭐 별거없고 남들이 다 때려잡아주니까
묻묻이가 된다..거의 손놈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이렇게 크는 사람들이야..
나도 복귀하면서 원래 있던 길드였고 남아있는 형님들이 계셔셔 적응한거지
레이드가서는 진짜 맨날 디지고 형님들이 나 빵꾸난거 카바해주고 맨날 사과하고 나때문에
나는 그런것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더 열심히 연습하고
복귀하고 와우를 오랬동안 해온 나도 진짜 드군 적응하는데 힘들어디지겠다 했는데 뉴비들은 오죽하겠냐..
뉴비에대한 배려를 잊지말고 와망시키지말자..이게 하고싶은 말이다.
모르는 건 죄가 아니에요. 모르면서 아는 체 하는 게 문제지.
현 손님 -> 손수가 되가는 패턴의 가장 큰 문제는 당사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레이드의 공략 및 자기 직업의 이해에 대해 남들 다 한 공부를 하기 싫을 뿐입니다.
제가 뉴비였던 때가 생각이 문득 납니다.
대격변부터 와우를 시작했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렙업 하다가 우연히 길드창을 열게되고, 길드 광고 란이 있길래 아무데나 가입해서 길원분들께 물어보니 들은 답변은 만렙부터 찍어라 였습니다.
여차저차 해서 처음 레이드를 간 게 바라딘 요새 아르갈로스..
무빙 구간에서 한대라도 맞으면 완전 뭐 되는 줄 알고 피하면서 불태딜 하느라 디피 7천 나와 분제로 시작했던 것 같네요. 물론 지금은 레이드 원하는 것 골라 잘 다니고 있습니다만 트라이팟 부터 시작해서 넴드마다 수십번 때려박고 몸으로 익힌 건 변함 없는 것 같습니다.
뉴비에게 필요한 건 격려의 메시지와 친절함이지 레이드의 장벽을 낮추기 위한 배려가 해결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장벽은 더욱 견고해서 뉴비가 오기 전엔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는 곳이 레이드다 라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교 동아리 모집에서 신입생들이 우르르 몰려와도 결국 자기가 관심 있고 열심히 하는 사람만 그 동아리에 남아있습니다. 선배는 이 중 관심 있는 사람을 찾아 궁금증을 풀어주고 세미나를 해주면서 자기 경험을 전수해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입생 점심밥셔틀 하라고 잇는게 선배가 아니란 얘기죠.
리카운트 스카다도 안깔고 어디 가서 분제받고 승질내며 접는 사람은 배려를 해줘도 곧 접습니다. 배울 생각도 트라이할 생각도 없기 때문입니다.
생각나는 글 쓰다보니 두서가 없어졌는데 결론은 모르면 제발 좀 물어보고 검색해서 찾아보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