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인벤 계정이 없는 관계로, 지인분 아이디 통해서 제가 써놓은 내용 복붙해서
게시판에 올려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 이 글을 올리는 인벤 아이디는 제 아이디가 아님을 먼저 밝힙니다.
제가 넬타9단 2상+ 파티를 보고 석주인 딜전님에게 신청할때 이렇게 신청을 했었습니다.
'착템 945 법사 + 860 악사 1+1로 가능한가요? 3상 될거같고 2상은 무조건 보장합니다.'
석주 딜전님 아이디가 [Fever-세나리우스] 였죠.
저랑 악사는 미리 말을 한거였고 석주딜전님도 2상 보장한다면야 괜찮다는 식으로 초대를 주셨고요.
그래서 파티에 들어갔습니다.
석주딜전님이 이후 광고란에 버스팟이라는 말을 썼는지 안썻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딴거하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한 10분뒤에 님이랑 힐러님 오셨죠.
이제 돌꼽고 나서 님의 행태를 하나하나 나열해드릴게요.
1. 픽션 하나도 안섞고 님이 정확히 1넴 앞에서 '버스팟인가요?' 라는 말을 헀습니다.
그래서 제가 '예 악사님 계셔요' 라고 했죠. 그리고 나서 님이 악사님 딜 너무 낮다고 도핑안하냔 말을 했죠?
해당 악사 민첩클래스 처음하는 사람이라 민첩영약 이름도 모릅니다. 아니 그전에 1+1 버스팟이고
착템 860짜리한테 영약 강요하는게 전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
2. 1넴 잡고나서 님이 한말 = '1분 기회 드릴게요'
그래서 제가 일단 악사님한테 음식이라도 드린겁니다. 당연히 저는 법사였기 때문에 민첩영약은 줄수가 없었죠.
3. 바실리스크 로밍구간에서 님이 악사님을 강제로 추방해버렸습니다.
여기서 질문1. 님이 뭐라고 악사님을 추방하죠? 석주님은 딜전님인데?
질문2. 860이 도핑 한들안한들 무슨차이가 있을까요? 선수로 온거도 아니고 1+1인데?
전 1+1로 신청해서 온건데 님이 악사님을 추방해버리니 할 필요가 없었고 얼탱이 터지는건 님이 아니라
석주님이셨겠죠. 님이 대체 뭐라고 키를 쥔 사람을 바보 만들어버리는지 전 이해를 할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님이 '인벤에 올려봐요 내가 잘못했는지?' 라고 하셨죠. 마치 이 상황을 저한테 올려보라고 하신말씀같지만
사실 전 그때 님이 당장은 아니겠지만 반나절 정도 지나서 님한테 유리한부분만 쏙 써서 글 올릴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예전에 인벤생활 하루이틀 해본거 아니라서요. 님같은 족속들 잘 알죠.
그래서 대화내용 핸드폰으로 찍어놨었습니다. 점심먹고 언제쯤 올라오려나 간간히 주시하고 있었는데 딱 걸리셨네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저도 도핑에 대해서 굉장히 깐깐한 사람입니다. 특히 상위 레이드에서 도핑 대충하면 눈돌아가요.
증강 800골 하던 때에도 거의 모든 네임드에서 꼬박꼬박 증강까지 풀도핑하고 다녔습니다.
전 넬타 9단 정도에서는 DPS 40만 뽑는 딜러 두명있어도 제 딜로 밀어서 2-3상정도는 무난히 가능한 것을 알아서
1+1을 신청한 것이고 석주님의 허락을 맡고 들어간 것이죠. 석주님의 허락이 없었으면 들어가지도 않았을 겁니다.
저도 와우 하루이틀 해본 짬밥도 아니고 파티 사이즈정도는 충분히 볼줄 압니다.
악사님은 몰라서 못먹었지만 만약에 알아서 먹었어도 860스펙에서는 영약 먹든안먹든 차이도 없습니다.
클리어시간 30초대가 단축되는것도 아닙니다. 한 2초정도 단축되겠네요
그리고 석주님도 1+1인걸 알기 때문에 악사님에게 도핑 강요한것도 아닌데 님 혼자 도핑도핑 얘기하면서 분노하셨죠.
석주 딜전님이 1+1 버스팟임을 광고란에 써놓지 않았던 것 같은데, 그걸 못보고 들어오셨으면 돌꼽기 전에 파티원
스펙정도는 미리 확인을 하시고 정 그래도 1+1 버스파티가 맘에 들지 않으면 나가시면 되는겁니다.
님처럼 돌 꼽고나서 어~ 버스팟이예요? 아~ 860짜리 딜 낮은데 도핑도 안하네~ 추방할게요 이러는 사람은 없어요.
석주딜전님만 바보되버린건데 님이 이 상황을 만든거예요. 님이 돌 깬거랑 마찬가지죠.
개념이 없는건 제가 아니라 님이예요. 탱부심 중에서 이런 탱부심끝판왕은 정말 첨봤습니다.
별것도 아닌 9단에서 탱부심이란 탱부심은 꼴사납게 부리고, 참.. 님같은 사람들 때문에 가뜩이나 고인물게임인 와우가
더 고인물로 말라가는 겁니다.
님한테 유리한 부분만 싹 잘라서 마치 제가 100% 잘못한거마냥 편집해서 사람들 인적드문 타이밍에 올리시면
어케 여론몰이라도 하실줄알았나본데, 사람들이 그렇게 바보가 아니랍니다. 다 님같은 사람들에게 대응할만한 옵션은
남겨두죠.
끝으로 다시 보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영원히 탱부심 부리면서 쐐기 저단이나 다니세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