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아즈샤라 호드에 냉법 스팸메일입니다
09년도에 와우하다가 복귀한 유저입니다.
사실 민폐일까 두려워 글로벌은 잘 지원하지못하고 길드원들과 같이 게임 하는데 오늘 탱님과 힐님이 안계셔서 어쩔 수 없이 글로벌로 갔네요.
승천 8단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길드팟이라고 고지하고 글로벌을 모았고, 3넴까지 스무스하게 갔습니다.
다만 '령 과충전' 단계에서 제가 빨리 구슬을 먹지 않았던게 화근인것 같습니다.
제가 무적기를 돌려 구슬을 먹었어야 하는데 이에 미흡하여 다른 딜러분들과 제가 나눠먹었습니다.(얼방으로 먹어야하는지 몰랐습니다. 제 미숙입니다 죄송합니다.)
탱커님이 구슬은 신경 하나도 안쓰시고 계시길래 아 원래 제가 무적기로 먹어야하는데 못했구나 생각하면서 딜하고 있는데
(와중에 탱커님은 구슬 하나도 안먹으셧습니다.)
다른 서버에서 오신 회드님께서 탱커님께 구슬은 신경 쓰지 않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저희 길드원들은 아무도 물어보지 않고 그냥 나눠맞고 네임드를 잡았습니다.)
그러자 법사가 당연히 먹어 주는거라고 하시길래 이제 와우가 한달차라 바로 죄송하다고 사과를 드렸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머리채를 잡는게 길드팟 답다며 화를 내시며.. (회드님은 저희 길드가 아니라 다른 서버입니다.)
파티탈퇴를 하시면서 나가시네요.
어차피 2상정도 할 시간이였고
길드팟이라고해서 얼방외에는 공략 미숙지도 없었고,
결정적으로 탱커님외에 아무도 죽은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탱커님이 괴저관리 못하셔서 4번 정도 죽으셨죠. (태풍 우르솔 얼회는 다 써드렸습니다.)
본인이 괴저관리 전혀 못하고 탱킹도 아슬아슬 하셨는데 아무도 아무말 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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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이글을 읽으시게 될 탱커님
계속 괴저 관리 못해서 힐러님 너무 힘드셨는데 막넴전에 그렇게 나가시면
글로벌에서 또 비슷한 사람 만날까봐 게임하기 너무 두렵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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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힐러님
딴서버에서 오셨지만
탐하는데 바로 들이박아버리는 탱커의 모습에도 인내하셨지만,
공략도 모르는것 같은 탱커의 모습에 참지못하고 말씀하신 힐러님께 죄송하고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빵돌빵순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