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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비매너] 곽풍운님 가족 팔아서 그렇게 살지 마십쇼.

아이콘 Leedora
댓글: 33 개
조회: 12815
추천: 65
비공감: 1
2021-10-24 01:29:10
안녕하세요.
아즈샤라 호드에서 게임하고 있는 Reedora/Yeedora 라고 합니다.
저는 여러 좋은 분들과 일요일 점심 12~18 고정 공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인때문에 생긴 일을 좀 주절주절 적겠습니다. 
구인해보신 분들은 공감하실거에요.
구인할 때 별의 별 사람도 다 있고.. 정말 인생 왜 그렇게 사나 싶은 사람도 많다는거...

때는 10/16 토요일이었습니다. 
오랜만에 구인이 빨리 끝나서 신나가지고 친구와 대화를 하다 잠이 들었죠.
이때 친구와 한 대화가 플래그였다는 걸 다음 날 알게 됐습니다.

10/17 일요일 일정 당일.
일정 20분 전에 접속했는데 웬 우편이 와있습니다.
존내게 불안했죠.
물론 불안한 예감은 언제나 적중하고요.



(레이드에 웬 시클? 광폭보지 말고 잡으라는거여 뭐여;)
저희 공대에 고정으로 지원하고, 한주 참여를 했던 분이 아침에 우편을 보내두셨더라고요.
게임하면 이혼하겠다고 와이프가 난리를 친다고요.

이 전날 친구랑 했던 대화는 "아침에 우편 보내고 안 오고 그런 애들 꼭 있지 않느냐" 는 거였습니다.
자신 있게 없다고 그랬는데... 하...

에휴~ 뭐 어쩔 수 없지 하고 지나갔습니다.
물론 저 풍운한테 다시 귓을 하거나 공초를 드리진 않았고요.

그리고 시간은 일주일이 흘러 10/23 토요일이 됐고.. 저는 아직도 풍운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문득. 갑자기 궁금해졌죠. 
그때 그 풍운님 설마 이래놓고 다른 공대 갔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불안한 예감은 언제나 적중하죠.


10/17 저희가 일정이던 일요일에 레이드를 간 흔적이 있네요.
한번 눌러볼까요? 저녁일수도 있잖아요.



네 아니에요^^
낮 12시 26분에 1넴을 잡았군요.
17일에 저희 공대는 12시 출발인데 출발도 못하고 40분까지 풍운을 구하고 있었는데.. 

가족 팔아가면서 다른 공대 가셔서 태존수도 잡고 업적따고 좋으셨겠네요.
그냥 다른 공대 가게 됐다고 말씀을 하시지 왜 가족을 팔아요?

혹시나 대리를 맡겼나 싶어서 딜 사이클 비교도 해봤는데 딱히 큰 차이점은 못 찾았고..
대리를 맡길거였으면 저한테 사정을 알리고 저희 공대 왔어야 도리고.
근데 대리를 맡기고 저희 공대든 저 공대든 보내는 것도 문제고 본인이 저 공대가서 돌린 것도 문제고..

진짜 인생 그렇게 살지 마십쇼.
그냥 솔직하게 말하고 귀 좀 한번 간지러우면 되잖습니까.

왜 그따위로 행동해서 사람 기분을 잡치게 하는 거에요?
도의와 양심을 판 댓가로 잠깐 안 좋은 소리 듣는 것 보다,
나의 있는지 없는지 모를 와이프 한번 파는 게 더 낫다 이거에요? 
님 인성 진짜 개 같네요 진짜 기분 더러워졌어요.

즐거운 와생하지 말고 접으시고 안 접더라도 그 어디에서도 안 마주쳤음 합니다.

곽풍운: Player-205-0760EE1C

Lv82 Leed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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