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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레이드] 바른자세 for 공대원

아이콘 특수연금술사
댓글: 8 개
조회: 4554
추천: 1
2010-03-17 03:14:42
이번에 적는글은 공대장을 위한 글이 아닙니다. 공대에 참여하는, 공대원으로써의 자세에 대해 조금의 반성을 위해 적어봅니다.

이번글은 제발 메인에 올라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올라가봐야 좋은것도 없는데...


1. 공대원은 공대장을 존중해야만! 한다.

공대장은 공대를 이끄는 존재입니다. 물론 그것이 큰 벼슬이라거나 하는것은 절대로 아닙니다만, 그래도 공대를 이끄는 사람으로써, 그 사람의 인격을 믿고 진행에 대한 전반적인것을 믿고 맡겨야 합니다. 만약 그렇게 하기 싫으시다면, 공대장을 맡으시면 됩니다.


2. 공대원은 같은 공대원 역시 존중해야만! 합니다.

공대장을 존중하듯, 공대원도 존중해야 합니다. 어느덧, 와우란 게임이 5년이상의 세월이 지나면서 좋은점도 많이 덧붙여졌지만, 나쁜점도 그에 상응하듯 많아져, 아이템레벨, 업적 등등으로 모니터뒤에 앉아있는 '사람'을 평가하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그래픽 조각으로 이루어진 캐릭터.. 물론 그 캐릭터가 강해지고, 더욱 좋은 아이템으로 무장하기 원하는건, 누구나 다 같을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것 역시 시간이 지나고 꽤 많은 노력이 드는것을 분명히 대다수의 분들이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노력을 지금 하는 다른 사람을 함부로 대하는것이 정당할까요? 바꿔 생각해 봅시다. 당신은 존중받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남도 존중하시기 바랍니다. 대접을 바라고 싶으시다면, 먼저 대접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3. 불만사항을 바로바로 토로하지 말아야 합니다.

진행에 대한 불만, 상대에 대한 불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진행이 더디다거나, 자꾸 어이없는 전멸이 생길때가 그런 경우에 속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그런 불만사항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분명 한두분으로 시작해서 불평과 불만이 팽배해 집니다. 그렇다고 그것을 그냥 아무 여과없이 표출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분명 그런 상황을 공대장도 알고 있을 겁니다. 당신은 그저 자신의 역활에 충실하시면 되는겁니다. 잘못된것이 있다면 먼저 공대장에게 귓말을 살포시 건네는겁니다. 물론 정중하게..


4. 당신이 옮다고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신념을 굽히지 마십시요.

대다수의 상황에서 분명 어거지를 쓰고 있는 어이없는 공대장도 존재합니다. 모든 사람이 다 좋을 순 없듯이 말입니다. 자신이 옮다고 생각하고, 그것이 분명 이 공격대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한다면 건의하십시요. 물론 정중해야 겠지요. 당신의 좋은 아이디어를 사장시키지 마십시요. 그 아이디어로 인해 당신이 속한 공격대가 더 빠른 속도로 진행이 가능해진다라는 확신을 가진 경우에만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분명 그 생각은 무시될 확률이 많습니다.


5. 자신이 해야 할것에 집중합니다.

모든 공격대에서 주의해야 할것은 바로 자신의 역활입니다. 탱커, 딜러, 힐러의 역활은 중요합니다. 그것을 하기 위해 당신은 거기서 시간을 보내는것이니까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파악은 당연한 것이며, 당신의 생각에 더 나은 시너지효과, 또는 더 유용한 것은 다른사람과 공유하시기 바랍니다. 좋은것을 나눈다는데, 싫어할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6. 공격대에 합류한 다음에는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간혹 공대장의 지시에도 묵묵부담, 혹은 자리비움, 아무 말도 없이 오프인 상황이 있습니다. 분명 사정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자기 정전이 일어난다거나, 클라이언트에서 튕겨버렸다거나 하는 등등의 사건때문에 말이지요. 만약 그런 일이 생겼다면, 가능한 빠르게 재 접속을 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당신때문에 나머지 24명이 그 자리에서 당신이 오기만을 기다리게 될것입니다. 당신의 시간이 소중한가요? 그렇다면 타인의 시간도 소중하다는걸 항상 숙지하셔야 합니다.


7. 시간을 살펴봅시다.

가능한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공대에 지원합니다. 그러다가 가야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아 공대장님 죄송합니다. 나가봐야 겠네요'
과연 이것이 정당한것일까요? 당신의 시간에만 맞추지 마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오래걸리는 곳을 공략할때는 확실히 시간을 비워두셔야 합니다.


8. 실패에 두려워맙시다.

공략이 실패할 수 있습니다. 시간의 사정상, 오늘은 여기까지 할 수 밖에 없을 수도 있을겁니다. 아쉬움이 남고, 또는 지금의 무언가때문에 골이 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것을 양분으로 삼아 한층 더 성장해 갑시다.

게임은 게임일뿐입니다. 물론 더 강해진 캐릭터를 보며 대리만족을 얻고자 하는 그 사람의 심정을 저도 알기에, 말리진 못하겠습니다만. 그래도, 최소의 선은 그어놓으시고, 좋게 좋게 모든것을 마무리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9. 자신의 스펙을 정확히 파악합시다. (중요합니다)

자신의 스펙을 절실히 깨달아야 합니다. 어느정도의 역량이 따라주지 못한다면, 마법부여라던가, 보석세공을 이용해서라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아무런 노력도 없이 공대에 들어, 따라다니며 콩고물이 떨어지는걸 바라십니까? 그 시간에 한단계 아래인 곳을 먼저 정복해 봅시다. 당신의 약하면 약할 수록, 그 공백을 메꾸기 위해서 나머지 24명이 고생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훌룡한 공격대원이 되어, 즐거운 공대생활을 누려봅시다. 모두모두 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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