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에 추가되는 컨텐츠 전승 여행에서 플레이어들은 몇 가지 중요한 설정을 퀘스트를 통해 확인하게 됩니다.
잘아타스, 전령, 한때 검은 제국의 비수로 알려진 존재. 그녀의 이야기는 깊은 비밀로 지켜져 왔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말과 행동이 수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준 만큼 잘아타스는 무시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알려져야만 합니다.
우리 세계에 방문한 에테리얼은 신비하고 신출귀몰한 종족으로, 자신들의 역사에 대해서 거의 말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공유하기로 한 소수의 사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아서스 메네실. 그가 태어난 날, 로데론의 숲 자체가 그의 이름을 속삭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가 어렸던 시절의 숲들이 아서스가 결국 어떤 존재로 자라날지 알고 있었을까요?
잘아타스 파트에서 우리는 다음 퀘스트들을 진행합니다
우리를 처음 검은 제국의 비수 잘아타스로 이끌었던 암흑 사제 유물 무기 퀘스트라인
우리가 군단 이후 잘아타스를 발견하고 그녀가 힘과 육체를 되찾는 것을 도와줬던 격아 퀘스트라인
과거 검은 제국의 시대로 돌아가는 신규 퀘스트라인. 잘아타스가 공허 세력을 이끌고 나이알로사를 침공하고, 느조스는 결국 고대신 형제들을 소환해 그녀를 제압하게 됨
그리고 그 마지막 컷신에서 네 고대 신들이 잘아타스를 제압하고 단검에 가두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 직전 잘아타스는 느조스와 거래를 맺는 것 같습니다.
이샤라즈: 영원히 봉인되어...
이샤라즈: 넌 이 세계가 너 없이도 막대한 힘을 얻게 되는 모습을 그저 바라만 보게 되리라.
이사라즈: 넌 세계에 대한 권리를 결코 주장할 수 없으리라.
잘아타스: 영원히요? 한심하긴.
잘아타스: 너희는 그저 왕처럼 굴어대는 역병에 불과해요.
잘아타스: 이건 승부의 끝이 아니라, 시작일 뿐...
잘아타스: 그리고 난 이걸 영원토록 즐길 수 있죠.
잘아타스: 아악!
이샤라즈: 필연을 목격한 자의 마지막 절박한 울부짖음이로다...
잘아타스: 아아악!
전승지기 초: 하지만 이것이 잘아타스가 말한 전부는 아니었어.
전승지기 초: 석판에서는 그녀가 오직 느조스만이 들을 수 있는 목소리로 속삭였다고 하지.
잘아타스: 당신이 어떤 위대한 존재가 될 수 있을지 생각해 봐요. 동기들이 당신을 방해하지 않는다면요.
잘아타스: 제안은 유효해요.
잘아타스: 그저 손을 뻗어 취하기만 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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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리얼 파트에서는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이 드러납니다. 바로 에테리얼과 중개자의 관계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에테리얼의 역사, 크아레쉬와 디멘시우스, 공간 방랑자 이야기)
에테리얼과 놀라울 만한 유사성을 갖고 있는 또 다른 종족이 있다. 죽음의 땅에서 처음으로 조우한 중개자들은 에테리얼처럼 기술과 무역에 거의 동일한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
중개자들은 중개단으로 나뉘어져 있고, 그들은 오리보스 안에 나란히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늘 조화롭게 지내지는 않는다. 무척이나 교활한 한 중개자 베나리는 어둠땅에서 나락 방랑자라고 불리는 영웅과 협력했다. 그 후 그녀는 사라졌지만... 수년이 지나 부탁을 청하는 서신을 보내왔다!
에테리얼과 중개자가 무척이나 유사한 데에는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모두 크아레쉬 출신인 것이다! 베나리는 공간 방랑자를 찾아 옛 고향에 관한 정보를 전하려 했다. 그 정보가 어디로 이어질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