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스포주의.) 한밤 트레일러 이미지 약간 공개.

출처와 잡설.

출처:

https://www.wowhead.com/news/lorthemar-and-xalatath-new-cinematic-snippets-in-midnight-teaser-trailer-378161

(스포주의.) 한밤 트레일러 이미지 약간 공개. 

게임즈컴에서 수요일 새벽에 공개될 한밤 트레일러 영상에서 잘아타스와 로르테마르가 같이 등장하는 장면이 몇 장 공개되었습니다. 

위험에 빠진 로르테마르.

무릎을 꿇은 엘프 너머로 잘아타스가 당당하게 서 있습니다. 검의 독특한 모습, 어깨, 그리고 포티네일 백발 머리로 볼 때 이 엘프는 로르테마르가 거의 확실해보입니다. 이 순간 전에 무슨 일이 일어났길래 로르테마르가 무릎꿇은지는 알 수 없으나, 잘아타스 앞에서 무릎 꿇은 인물들의 생존율을 낮았습니다. 어쩌면 블러드엘프의 섭정도 퇴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잘아타스 앞에서 무릎 꿇은 로르테마르의 모습.)

엘프 건축물.

또한 잘아타스가 엘프 건축물 앞에 서 있는 모습이 있습니다. 희미해져가는 황금빛으로 물든 건축물은 다른 장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확장팩 전체 배경을 생각해볼 때, 이는 단편 소설 "크아레쉬의 파멸"에서 잘아타스가 세상을 영원한 한밤으로 집어삼키면서 희미해져가는 햇빛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녀의 눈에 비친 모습.

마지막 티저 장면에서 잘아타스의 눈을 클로즈업한 이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잘아타스의 눈에 비친 것은 엘프 건축물로 보이는데, 배경을 생각해보면 당연해보입니다. 하지만 눈에 불빛이 비치고 있는데, 이것이 단순한 등불인지, 신성 주문인지, 아니면 타오르는 도시인지는 두고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인게임 하늘 변경.

시네마틱 티저는 아니지만, 한밤의 시작으로 보이는 사건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도르노갈과 스톰윈드 상공은 게임즈컴 공개 발표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기이한 공허 폭풍에 휩싸여 있습니다. 

이는 단편 소설 "크아레쉬의 파멸"에서 묘사한 것과 같은 현상으로 보입니다. 디멘시우스의 접근으로 행성 전체에 영원하고 부자연스러운 밤이 찾아오는 것을 예고한 것이죠. 잘아타스 또한 비슷한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으므로, 이 공허 폭풍은 잘아타스의 도래를 알리는 전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