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아타스: 오, 알레리아. 당신들이 이렇게나 쉽게 서로를 죽일 줄 알았다면 제가 굳이 수고를 들일 필요도 없었겠군요. 하지만 놀랄 일도 아니겠죠. 투랄리온은 자기 아들의 배를 갈라 버리기도 했으니까요.
알레리아: 그만! 네 그 혓바닥을 뽑아버리겠다, 잘아타스!
아라토르: 어머니, 기다리세요!
투랄리온: 알레리아가 잘아타스와 혼자 맞서게 둘 순 없다. 엄브릭, 모두를 위로 이동시켜라!
아라토르: 어머니!
투랄리온: 알레리아!
잘아타스: 가족들이 작별 인사를 하러 오다니 참으로 감동적이네요.
투랄리온: 몸이 움직이지 않아.
투랄리온: (그녀는) 우리 말이 들리지 않나 보군...
투랄리온: 스스로를 지켜라! 그녀의 힘은 상상 이상이다.
투랄리온: 망할 잘아타스! 그녀를 놓아줘라!
......
엄브릭: 결속은 성공했지만... 우린 그들 모두를 잃었습니다.
아라토르: 어머니... 아버지...
공허첨탑 레이드 이후
로르테마르: 빛의 선봉대를 어둠샘에 잃고 말았소. 그들 없이는 우리에게 희망이 없소.
아라토르: 잘아타스가 공허첨탑 전투에서 승리하긴 했지만, 모든 걸 잃은 것은 아닙니다. 우린 아직 싸울 수 있어요. 문제는 단순히 쿠엘다나스 섬을 탈환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타락한 어둠샘을 정화해야 합니다. 우리에겐 군사력과 마법적 전문 지식이 필요해요.
아라토르: 다른 엘프 동동족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것을 제안합니다. 쿠엘탈라스의 엘프들뿐만이 아닙니다. 벨라메스로 사절단을 보내 나이트 엘프들에게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리아드린: 그들은 대가를 요구할 것입니다.
아라토르: 그리고 하이 엘프들과 은빛 서약단도 우리와 함께하도록 초청해야 합니다.
에이타스: 그 도살자들이 우리 도시에 발을 들이게 할 순 없소!
아라토르: 당신은 그들을 오해하고 있습니다! 아제로스의 모든 종족 중, 엘프야말로 이 어둠샘이 지닌 위협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태양샘을 되찾고 정화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모든 엘프가 차이점을 뒤로하고 함께 싸워야만 합니다.
로르테마르: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과거의 투쟁은 잠시 잊어야겠군. 다른 엘프들에게 연락을 취하겠소.
로르테마르: 그러니 벨라메스로 가야겠군. 아라토르는 네 이모를 찾고. 우리는 잘아타스와 그 '포식의 군단'에 맞서 싸울 의지가 있는 자라면 누구의 도움이라도 받을 것이오.
탈리스라: 아라토르의 말이 맞아요. 저도 수라마르에 전령을 보내 군대를 소집하겠습니다. 수석 이동술사 오큘레스가 우리를 벨라메스로 이동시켜 줄 것입니다.
로르테마르 & 샨드리스
샨드리스: 실버문의 주민들에게 무슨 일이 닥친 겁니까? 당신들을 위협하는 파멸에 대해 말해주시죠.
로르테마르: 태양샘이 함락되었소. 잘아타스가 그 힘을 비틀어 공허로 오염시켰고, '어둠샘'을 만들어냈소.
샨드리스: 그만하면 충분히 들은 것 같군요. 공허는 아제로스 전체의 위협이죠. 군대를 보내겠습니다.
샨드리스: 용사여, 마이에브를 도와 고대정령들을 깨우고 전쟁을 준비해주십시오.
샨드리스: 로르테마르, 저는 제 도움에 따로 조건을 달아두지 않겠습니다. 타락한 태양샘은 존재 자체로 무시할 수 없는 위협이니까요.
로르테마르: 우리 두 종족 모두 과거의 갈등을 넘어섰구려. 미래를 위한 희망적인 신호요.
샨드리스: 하지만 벌써 세 번째입니다. 악의 세력이 쿠엘다나스를 덮쳐 우리 세계를 위험에 빠뜨린 것이 말입니다. 만일 우리가 이 위기를 넘긴다면, 당신이 다시는 태양샘을 재점화하려 들지 않기를 요청합니다. 이제는 다른 길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로르테마르: 분명 조건은 없다고 하지 않았소.
샨드리스: 우리 군대가 참전하는 데는 조건이 없습니다. 하지만 태양샘은 재앙과 갈등을 불러일으킬 뿐입니다. 당신의 백성을 위해서라도, 이제는 태양샘을 놓아주어야 합니다.
로르테마르: 내게 그런 요구를 할 순 없소. 태양샘은 우리의 정체성이오! 그것 없이는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며, 나약하고 무력할 뿐이란 말이오.
샨드리스: 우리 칼도레이도 한때 비슷한 두려움을 겪었습니다. 불멸성을 잃는 것은 가혹한 운명이었고, 그것을 되찾으려 했던 이들은 끔찍한 죄를 저질렀죠. 그러니 당신의 기분을 이해한다는 제 말을 믿어주십시오. 하지만 당신들 백성의 회복력은 태양샘에 대한 의존도보다 훨씬 강력합니다.
로르테마르: 나는... 고려해 보겠소.
아라토르 & 베리사
아라토르: 아나스테리안의 유물을 돌려주면 에이타스 같은 이들이 이모의 귀환을 허락하게 만들 거라 생각하시나요?
베리사: 뇌물로 주려는 게 아니란다. 하지만 마지막 국왕의 유물이 고향으로 돌아가야 한다면, 쿠엘도레이들도 그럴 자격이 있을지도 모르지.
아라토르: 쿠엘탈라스가 함락되었을 때 전 아주 어렸어요. 아나스테리안 왕에 대해선 기억나는 게 별로 없네요.
베리사: 그분은 수천 년 동안 통치하셨단다. 아마니에 맞선 트롤 전쟁에서부터 스컬지에 맞선 영웅적인 희생까지. 오늘날까지도 아나스테리안은 블러드 엘프와 하이 엘프 모두에게 추앙받는 존재야. 우리 민족이 하나였던 시절의 상징이지.
베리사: 아나스테리안 왕의 희생 이후, 우리 백성은 갈라졌어. 블러드 엘프들은 재건을 위해 폐허에 남았고, 힘을 되찾기 위해 끔찍한 일들을 저질렀지. 우리 하이 엘프들은 캘타스 왕자가 요구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어. 우린 동족이 가장 고통받던 시기에 떠나버렸고, 그 이후로 우리 역시 끔찍한 일들을 저질러 왔단다.
아라토르: 만약 아나스테리안 왕이 살아남았다면 무언가가 달라졌을까요?
베리사: '만약'은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건 그분이 통합된 강력한 쿠엘탈라스의 상징이었다는 사실이지. 우리에겐 지금 그것이 필요해. 우리 민족이 세계를 지키기 위해 피를 흘리기 전, 파벌로 갈라져 다투기 전의 모습 말이야. 이 유물들을 돌려준다고 해서 그 균열이 당장 치유되진 않겠지만, 적어도 우리가 고향을 지키기 위해 작전 회의석상에 앉을 자격은 줄지도 모르지.
베리사: 아나스테리안의 증조부로부터 내려온 이 왕관은 모든 쿠엘도레이 국왕의 머리를 장식했단다. 왕권의 상징이자 숭고한 희생으로 끝맺은 왕조의 강력한 유물이지. 그리고 이건 아나스테리안 국왕의 법전이다. 그분은 이 법규를 모든 백성에게 평등하게 적용하셨지. 첫 장에 적힌 그분의 문구를 보렴. "세상은 무법천지이나, 쿠엘탈라스에서 우리는 정의를 찾으리라."
아라토르: 이 아나스테리안의 유물들이 실버문에 우리가 여전히 한 민족임을 상기시켜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베리사: 은빛 서약단은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실버문에 돌아갈 거야.
아라토르: 용사여, 성문에서 우리를 맞이해준다면 아주 강력한 상징이 될 것입니다.
에이타스 & 베리사
베리사: 에이타스, 전 싸우러 온 게 아니에요. 공허로부터 우리가 태어난 도시를 지키러 왔어요.
에이타스: 아나스테리안의 유물이라니... 리치 왕이 가져가 잃어버린 줄 알았는데.
베리사: 이것들을 고향으로 돌려보내고 싶어요. '우리'의 고향으로.
에이타스: 베리사, 이런 걸로 면죄부를 살 수는 없소. 당신들이 저지른 짓은 용서받지 못할 일이니.
베리사: 용서를 구하러 온 게 아니에요. 실버문이 공격받고 있고, 난 이곳을 지킬 생각입니다.
아라토르: 아나스테리안 국왕의 죽음은 불신과 분노의 시대가 도래함을 알렸습니다. 공허는 바로 그런 것을 먹고 자라죠. 아나스테리안의 희생이 헛된 것이었나요? 그분이 백성들이 하나 되어 고향을 지키는 대신, 서로를 헐뜯길 바라며 죽음을 맞이하셨나요?
에이타스: 은빛 서약단이 선을 그었고, 그 선을 피로 물들였소.
베리사: 저희는 더 이상의 피가 흐르는 걸 막으러 왔어요. 우리 사이에 있었던 그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아나스테리안께서 원하셨을 일이라는 걸 부정할 수 있나요?
에이타스: ...아니, 그럴 순 없지. 이걸로 끝은 아니오, 윈드러너. 하지만 우리 대왕을 위해서, 실버문 입성을 허가하겠소.
아라토르: 에이타스, 아나스테리안께서 침략에 맞서 그리하셨듯 우리 백성을 하나로 묶을 용기를 내주세요.
에이타스: 그렇게 하겠다. 그들을 들여보내라.
로르테마르: 베리사 윈드러너, 그대가 다시 이 도시에 발을 들일 날이 올 줄은 몰랐소만, 그대의 도움을 기쁘게 환영하오.
화해와 결의 (에이타스 & 베리사)
에이타스: 베리사와 나는 우리 백성이 더 이상 서로 싸울 여유가 없다는 데 뜻을 모았소.
베리사: 성벽 밖에 더 큰 위협이 도사리고 있을 때는 더욱 그렇죠. 은빛 서약단은 호드에 대항하기 위해 결성되었어요. 그들을 향한 우리의 적개심은 가라앉지 않았죠. 이 불꽃이 은빛 서약단의 끝을 알리는 신호가 되길. 비록 상실감은 남을지라도,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해요.
에이타스: 선리버는 키린 토에서 우리의 자리를 되찾으려 노력해왔지. 우리는 결코 정치적 도구가 되려던 것이 아니었소. 이 불꽃이 공동의 적에 맞서 지식과 힘을 공유하라는 우리의 진정한 소명을 상기시켜 주기를.
베리사: 비록 호드가 저지른 짓을 결코 용서하진 않겠지만, 이 협약에는 동의합니다.
에이타스: 나 역시 우리를 달라란에서 축출한 얼라이언스를 용서치 않겠지만, 이 협약에는 동의하오.
쿠엘다나스 진격로 레이드
한밤의 도래 (르우라)
르우라: 넌 네 어미의 아들. 그녀의 실패를 끊임없이 상기시키는 존재지. 그녀는 너를 역겨워해.
아라토르: 아니야... 아니야, 이 거짓말쟁이!
르우라: 너... 네가 없었다면 난 여기 없었을 거다. 감사를 전하지.
르우라: 넌 네 언니를 우러러보지만, 그녀는 널 내려다볼 뿐이야. 동정심이나 유발하는 가련하고 약해빠진 계집애라고 말이지.
베리사: 알레리아! 안 돼!
......
베리사: 우리가 승리했지만 어둠샘은 그대로 남아있군요.
아라토르: 여기에 남아있는 어둠... 이 타락을 정화할 수 있긴 할까요?
리아드린: 여기서 벌어진 일은 쉽게 되돌릴 수 없습니다. 빛이 거의 소진되어 버렸어요. 샘의 힘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군요.
아라토르: 이대로 둘 순 없습니다. 공허가 남긴 상처는 치유되어야만 해요.
어둠샘 정화 준비
로르테마르: 우리는 어둠샘을 치유할 수 있다고 믿소. 그 순간에 당신이 함께해주었으면 하오.
아라토르: 다른 분들이 어둠샘을 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고향에서 선물을 가져왔습니다. 준비가 되었다고 그들에게 알려주세요.
탈리스라: 아르칸도르의 열매는 온갖 종류의 마력을 정화할 수 있죠. 여기서도 제 역할을 해낼 거라 확신해요.
로르테마르: 당신이 제안한 것이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님을 아오. 실버문이 당신에게 큰 빚을 졌구려.
탈리스라: 별말씀을요, 내 사랑. 우리가 이 열매를 맺을 수 있었던 건 신도레이의 도움 덕분이기도 하니까요.
샨드리스: 우리 달샘에서 가져온 정화의 물입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할두론: 와주어서 고맙소. 쉬운 결정이 아니었음을 잘 알고 있소.
샨드리스: 옳은 결정은 원래 쉽지 않은 법이죠. 우리 모두 가슴에 새겨야 할 교훈입니다.
엄브릭: 날 믿어주게, 롬매스, 이 파편이 샘 안의 공허 에너지를 조절해 줄 거야.
롬매스: 공허의 기운을 조금이라도 남겨두다니. 자네 계산이 완벽해야 할 거야, 엄브릭.
엄브릭: 뭐, 자네가 내 어깨너머로 지켜보고 있으니 좋은 일이지 않나?
베리사: 정말 괜찮겠어요, 에이타스? 왕관은 이제 막 고향으로 돌아왔는데.
에이타스: 괜찮소. 과거에 작별을 고하지 않고서는 미래를 맞이할 수 없으니까.
베리사: 에이타스와 저는 아나스테리안의 왕관을 바치기로 합의했어요. 실버문의 마지막 국왕에게 걸맞은 상징적인 행위죠.
리아드린: 용사여, 당신 덕분에 우리가 여기 서 있습니다. 이제 이 어둠샘에 종지부를 찍읍시다.
리아드린과 여명샘(Dawn Well)
리아드린: 우리는 새로운 고향을 찾아온 추방자로서 이 왕국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태양샘을 잃었을 때, 모든 것을 잃기 직전이었을 때... 우리는 두려움과 슬픔 속에서 동족을 쫓아내고 그들을 유배자로 만들었습니다.
리아드린: 우리가... 우리가 어리석었습니다. 다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입니다.
리아드린: 이제 우리는 함께 이곳을 축성합니다. 태양샘이 아닌, 새로운 이름 '여명샘'으로 말입니다! 밤이 낮이 되고, 달과 태양이 만나는 순간을 상징하게 합시다. 빛과 그림자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곳. 우리 백성에게, 그리고 우리의 높은 고향 쿠엘탈라스 왕국에 새로운 새벽이 밝았음을 선포합니다!
아라토르 & 리아드린
아라토르: 리아드린, 그간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제대로 대화할 시간이 없었네요.
리아드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요?
아라토르: 공격이 처음 시작되었을 때, 당신은 태양샘으로 가서 기적을 빌었죠. 그러자 전 세계의 영웅들이 빛의 섬광과 함께 나타나 도시를 구했습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가 안 가요.
리아드린: 저도 그런 경험은 처음이었어요. 절박한 상황에서 분명 부드러운 목소리를 들었죠.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라고요. 그리고 가슴 속에서 노래 같은 음악이 울려 퍼졌습니다.
아라토르: '광휘의 노래' 같은 건가요? 당신이 들은 목소리가 우리가 들었던 그 세계의 영혼이었을까요? 빛을 통해 우리에게 닿은 걸까요?
리아드린: 저도 정말 모르겠어요. 무엇이었든 그게 우리를 구했죠.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할 때 다시 들려오리라 믿습니다.
엄브릭 & 롬매스
롬매스: 이 새로운 '여명샘'은 우리의 통합에 적절한 헌사로군. 태양샘의 힘 없이 사는 법을 익히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엄브릭: 그럴지도. 하지만 내게 더 걱정이 되는 건 어둠샘 쪽이네.
롬매스: 그건 더 이상 위협이 되지—
엄브릭: 그들이 샘을 타고 내려가고 있었네. 롬매스, 자네도 봤지 않나. 수천수만의 공허 괴수들이 세계의 심장부 깊은 곳을 향하고 있던 것을.
롬매스: 보긴 했네만... 잘아타스가 세계의 심장부에서 무엇을 찾으려는 걸까?
엄브릭: 그게 무엇이든 간에, 그녀는 우리를 이용해서 그곳에 도달한 것이네. 그녀의 진정한 공격이 이제 겨우 시작된 것 같아 두렵군.
엄브릭 & 롬매스
롬매스: 얼른 끝내 버리지, 엄브릭. 실버문을 위해 자네가 한 일을 고려하여, 자네의 연구 자료들을 반환하겠네.
엄브릭: '마법학자 엄브릭'이네만. 뭐, 인정받으니 기분은 좋군.
엄브릭: 내 옛 하모니움... 이걸 보관하고 있었던 건가?
롬매스: 뭐, 공이 많이 들어간 물건이기도 하고... 자네가 가질 자격이 있던 거니까.
엄브릭: 내 옛 작업실까지... 이렇게 온전하게? 룬과 마법부여까지 그대로군.
롬매스: 그 책상은 골칫덩이였네. 위에 올려둔 마력 깃든 물건들을 자꾸 잡아먹더군.
엄브릭: 잠깐. 설마 이게 내가 생각하는 정말 그런 의미인 건가?
롬매스: 자네의 도움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내가 이 구역을 자네에게 수여하겠네. 렌도레이를 위한 대사관으로서 말이야.
엄브릭: 정말 우리가 이 도시에 정기적으로, 자유로이 들어오는 걸 허락하는 건가?
롬매스: 난 여전히 자네의 공허 연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네.
엄브릭: 우리 장비를 돌려주지 않았나. 그건 우리가 하는 일을 받아들인다는 의미고. 나를 받아준다는 의미지!
롬매스: 벌써 후회가 되는군...
알레리아 & 아라토르
알레리아: ?[비공개 대사로 추정]
아라토르: 어머니, 전...
알레리아: ?[비공개 대사로 추정]
아라토르: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거예요. 제겐 이 어둠이 결코 닿을 수 없는 것이 있으니까요.
아라토르: 혼자 보낸 그 모든 세월 동안, 어머니... 전 마침내 제가 갈망하던 것을 가졌어요.
아라토르: 바로 당신이요.
투랄리온: ?[비공개 대사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