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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마소의 수익 쥐어짜기에 애드온이 제물이 된듯

엘나르핌
댓글: 6 개
조회: 1109
2025-10-28 17:21:06
마이크로소프트가 5월 전 세계 인력 3% 감축을 발표하고 게임 부문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으며, 개발 중이던 여러 게임이 취소되자 시장은 Xbox 브랜드가 위기에 처했다는 인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블룸버그 뉴스 보도 에 따르면, 문제의 근원은 최근 몇 년간 마이크로소프트 임원진이 게임 부문에 설정한 비현실적인 수익 목표에 있을 수 있습니다.

30% 목표는 업계 표준을 훨씬 뛰어넘으며, "책임 있는 이익 마진"이 내부적 압력이 됩니다.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이 보고서는 최고재무책임자(CFO) 에이미 후드가 이끄는 마이크로소프트가 2023년 가을까지 Xbox 사업부의 "전반적인 목표"를 실행하여 30%의 이익률을 달성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식통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부적으로 이를 "책임 마진(accountability margins)"이라고 불렀으며, 이는 관련 부서가 이익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습니다.

요약하자면 엑박이 위기를 맞게 된 이유는 마소 임원진이 수익 30프로를 내라고 압력을 행사해서. 참고로 엑박의 6년간 평균 마진은 10~20% 사이였다고 합니다

이런 정책이 시행된건 23년 ATVI를 마소가 인수한 직후라는군요. 많은 분들이 추측한대로 인수 직후 계열사들아 돈벌어와라 수익률 30% -> 블리자드 너네는 어떻게 할래? -> 와우를 콘솔에도 출시할게요 의 수순을 밟아 애드온이 제물이 된걸로 보입니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거네요

Lv70 엘나르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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