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는거 빼곤 다 되네요
오리쪽에선 안되는게 검둥인데 1넴을 솔플로 해결할 수 없다는게 문제
물론 그 다음 넴드들은 아무 문제없이 다 잡을 수 있습니다
그나마 모래를 안챙긴 경우에 한해 크로마구스가 귀찮을 수는 있겠네요
안퀴는 처음엔 쌍둥이와 크툰이 문제가 될거라 생각했는데 쌍둥이는 의외로 쉽게 잡힙니다
그냥 구석에 들어가서 두마리 모은 다음 쉬엔뽑고 칼든넘 닥딜 하면 끝인데 1분도 안걸린 듯하네요.
참고로 후후란-쌍둥이 가는 길에 있는 쫄을 안잡으면 쌍둥이가 전투직전에 모두 소환합니다
그리고 크툰.
크툰은 이론적으로는 솔플로 잡을 수 없는 넴드이므로 아우로를 끌고가서 잡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탈것 타고 아우로를 애드낸 다음 크툰방까지 가면 되는데
2페이즈에 크툰 내부로 들어가면 밖에서 타겟이 없어진 아우로가 유저를 꺼내주는 원리
다만 보통때는 내부의 촉수 2개를 딜할 시간이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들어가는 즉시 나와버리죠.
그러나 약 3분에 한 번꼴로 내부에서 3~4초정도의 시간이 생기는 타이밍이 옵니다
그 3~4초의 시간동안 촉수에게 회전불꽃을 날릴 수 있는데요
시간상 대략 3방 정도 날릴 수 있으니 들어가기 전에 항상 기를 적당히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
촉수딜은 회불 문양이 있으면 알아서 꽂히니 아주 쉽고 없어도 대충 방향 봐서 넣어주면 됩니다
그러고 있으면 역시 아우로가 소환하는데 촉수를 다 잡았다면 크툰은 약화되어있고 이때 잡을 수 있습니다
3~4초간 딜할 수 있는 그 구간이 두번 정도 오면 크툰을 잡을 수 있습니다
오차 감안해서 약 10분 안팎으로 소요되는 것 같네요
잡다보니 크툰 체력이 95만 정도던데 사실 밖에서 학다리 도는 동안 5만 정도는 뺀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때려봐야 1아니면 2로 들어갔는데 지금은 그래도 90~100 정도로 꾸준히 들어가더군요
불성은 불뱀, 폭요, 하이잘이 솔플로 클리어 되는데
불뱀 바쉬는 사실 전술로 잡는 몹이라 혼자 잡기에는 까다로운 면이 조금 있습니다
2페에서 공포맞고 이리저리 헤매다보면 오염된정령이 젠됐다가도 사라져서 핵을 줍기가 어려워지며
그사이 바쉬가 계속 커져 70중첩 정도 되면 그때부터는 90렙이라도 바쉬에게 받는 데미지를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요는 클리어 자체의 스펙은 문제가 안되나, 바쉬가 있는 제단의 끝과 끝이 의외로 멀고
중간에서 공포맞고 시간을 지체하다보면 핵을 4개 모으기가 어려워져 바쉬에게 죽느다는 얘기.
난이도는 솔플로 잡을 수 있는 몹 중에서는 최상위권으로 보입니다
스펙이 중요한 몹이 아니므로.
폭요의 캘타스는 3페가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정확히 말해 어려운건 아니고 무작정 들이대다보면 죽을 수 있단 얘기인데요
사실 다른 곳도 마찬가지지만 플레이어가 메즈되어 있지만 않다면 리분 이하에서 스펙의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캘타 3페에서 카퍼니안과 텔로니쿠스의 메즈가 쌍으로 겹쳐 들어오면 답이 없습니다
거불+장난감 콤보에 아무것도 못하고 맞아죽게 되죠
그래서 탈라와 생귀, 그리고 카퍼와 텔로를 시간차로 잡을 수 있게 거리를 조절하는게 중요합니다
이 3페를 제외한다면 캘타스 자체는 역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저는 탈라와 생귀를 좀 멀리서 잡아놓고 카퍼와 텔로를 가까이 붙여 잡은 다음
카퍼와 텔로는 일어나는 즉시 잡는 식으로 했습니다
어차피 메즈되는게 무서운거니 이러나저러나 빨리 잡기만 하면 장땡.
하이잘에서는 윈터칠의 바닥이 체력을 %로 깎기 때문에 어렵다면 어렵습니다.
전 여기서 두번 죽었는데 처음엔 바닥이 %인걸 몰라 죽었고 두번째는 바닥이 의외로 넓다는걸 몰라서 죽었네요.
바닥이 세서 죽은게 아니라 별거 아니겠지, 이쯤되면 되겠지 하면서 멍때리다가요.
사실 윈터칠의 패턴 자체는 단순합니다. 얼려놓고 바닥깔기가 전부인데요.
하지만 바닥에서 빨리 빠져나가지 않으면 정말 순삭당합니다. 제 수도는 틱당 4~5만 사이로 까이더군요.
바닥은 구르기 한번하고 살짝 더 움직여야 빠져나갈 수 있는 정도의 범위입니다
하이잘은 사실 넴드보다는 쫄들이 순차적으로 몰려오는걸 기다리는게 더 짜증났던거 같네요
특히 카즈와 아즈에서는 쫄들이 지맘대로 여기저기로 침투해 들어오니 그거 잡다보면 정말 피곤합니다
하이잘이 클리어 되므로 비슷한 급이었던 검사도 이론적으로는 클리어할 수는 있겠지만
솔플로는 나젠투스를 잡을 수 없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태양샘은 칼렉고스는 패스하면 되지만 2넴 브루탈루스가 아직까지도 솔플로 맞짱뜨기는 벅찬거 같고요
번외로 카라잔은,
역시나 체스가 가장 어렵습니다. 전 체스에서만 2시간 허비했네요.
황천의원령은 녹광맞으면서 잡으면 됩니다.
리분 인던은 10인으로 흑요, 말리, 오닉을 도전할 수 있는데
흑요석 10인은 바로 3용하드로 진행해도 문제 없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나 바로 검은 비룡탈 수 있다는 얘기. 룩변용 장착만 먹으면 다시 갈 일은 없겠네요.
25인 하드의 경우 어쩌면 솔플이 가능할지 모르겠으나 그냥 2인으로 2주에 걸쳐 가는게 더 생산적일거 같아 패스.
말리는 3페에서 딜이 혼자뿐이라 조금 피곤한데 결국엔 1123 누르다 보면 끝납니다.
흑요석과 달리 10인에서도 2가지 탈것이 다 나오므로 25인은 생략.
오닉10은 공중페이즈때 평딜이 안되는 문제가 있기는 한데
쫄나왔을때 적당히 모아 학다리 돈다음 오닉에게 회전불꽃 날려주는 식으로 딜하면 됩니다
낙스10의 경우는 사피론과 캘투만 잡아봤는데 이 둘은 아무 문제 없이 잡을 수 있고요
예상에는 패치워크와 라주비어스가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저도 아직 안해봐서 평가를 못하겠네요
차주에 더 진행해보고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혼자 할때 공대가 필요한 경우에는
/누구 신록 해서
신록에 있는 영어로 된 앵벌용 기사나 죽기를 아무나 초대만 해놓고
공격대 구성 누르고 들어가면 됩니다
그러고 좀 있으면 거절했다고 뜨지만 진행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죽어서 재진입 해야하는 경우는 다시 같은 작업을 반복하면 됩니다
결론
수도사도 죽기만큼 인던 솔플 한다
기의물결 짱
학다리차기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