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는 파보따리라서 부끄러우니 올리지 않겠습니다... 나도 부정 셋좀 줘...
1넴(암사)
솔직히 쉬운 네임드입니다. 로그 올스타에도 적용되지 않고 1넴 딜/힐 로그를 깐깐히 보는 공대는 차라리 안가는 것만 못할 수 있으니 공략에 우선되는 령들(디버프 지우기/공포면역 스턴 면역 등)을 먼저 챙기도록 합시다.
2넴(암사)
1넴보단 어렵지만 부룡인들이 모여 딜이 올라갈수록 쉬워지는 넴드입니다.
현재까지는 스펙 부족으로 인해 사잇페 눈깔 쫄을 상대하는 택틱들이 다양하게 있는데, 2+16/2 택틱이건 반반 교환 택틱이건 원딜 중앙 택틱이건 본인 디버프를 잘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원딜들이 중앙에서 눈깔 2타겟 딜링을 하는 경우 아주 약간 무빙하는 것 만으로 디버프 색이 바뀌는 경우가 있으므로 다른 원딜들에게 부딪히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쿨기의 경우 공대 딜이나 택틱에 따라서 키는 타이밍이 달라지니 본인 공대 딜을 한번 체험해보고 쿨기를 쫄에 두번 털 것인지 한번 털 것인지를 결정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3넴(신사)
넴드 딜이 비교적 여유로우면서 힐 요구량은 좀 높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클들이 힐 스왑이 가능하면 가능할수록 쉬운 넴드입니다.
트라이라면 운명의 조각(얼음 디버프)해제가 느리거나 사고가 날 가능성이 높은데, 이때 원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 패턴이 겹쳐 올 수 있으므로 해제된 이후 외곽에서 밀려나고 있어 못 들어오고 있는 대상을 신의의 도약으로 땡길 수 있도록 상황을 주시하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볼 때 1~3넴은 스펙 요구량이 높지 택틱 자체는 쉬운 편이기에 부정 오우너들이 늘어나면 곧 국민 3신화 막공이 우후죽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4넴부터는 이제 개개인의 센스나 역량이 요구되기 시작합니다.
4넴(신사)
부정 천 뚝배기를 드랍하는 넴드이자, 울디르 그훈 4흑마 마냥 사제가 둘이냐 아니냐에 따라 네임드 난이도가 급변하기 때문에 공대들의 사제 구인이 활발해지고 있는 아주 고마운 네임드입니다.
보통 적개심 해제 타이밍은 네임드가 고통을 발사한 직후 대무가 들어가도록 약간 미리 땡겨주시는게 좋으며, 대무가 약간 느려질 경우 산산조각이 와서 바닥 피한다고 무빙하다가 대무 타이밍이 더 미뤄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공대장님과의 상의+공대 전원 대무 캐스팅 바 위크오라 사용 등을 활용하여 칼같이 대무를 땡겨도 낙사하는 인원이 없도록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너프 이전에는 말 그대로 힐러들을 고문하는 네임드였는데, 너프 이후에는 보주 등장 패턴을 씹을 수 없는 대신 보주 자체 처리가 엄청 쉬워지면서 난이도가 꽤 떡락당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개심/넴드 오리지널 산산조각의 딜량은 여전히 아픈 편이며, 바닥이 중구난방으로 깔리고 피해야 될게 많고 무빙도 많은 넴드 특성상 흰거는 꽤 고통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적개심 대상자 두명을 해제하지 않고 이 둘을 어떻게든 살리면서 넴드를 밀어야 하는데, 빛흔+집섬 5스택 치유로 이 둘을 케어해주는 것이 신사가 해야할 일입니다.
소실도관 사용시(신화 레이드에서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소실을 적개심 해제 타이밍마다 쓰고 산산조각때는 구기를 반드시 올리도록 합시다.
또한 고블린 종변을 염두에 두도록 합시다. 로켓 점프 좋아~~~
5넴(신사)
넬쥴 너프 전에는 넬쥴 잡으면 보너스 넴드 소리를 들었지만, 넬쥴 너프 이후에는 오히려 넬쥴보다 더 어려워진 보스입니다.
보통 7분 전투라 구원 두번 쓸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타임 테이블이 매우 기묘해서 생각대로 쓰긴 좀 어렵더군요.
공생기 타이밍은 주로 족쇄 끊을때 올려야 하는데, 전투 시작부터 3분까지는 족쇄가 두번 오는 반면(55초에 한번, 3분 근처에 한번) 3분 이후부터는 매우 빡빡하게 족쇄가 오기 때문에(거의 매분마다 족쇄가 오며 6족쇄 이후는 곧 광폭) 거의 모든 공생기가 올라오는 55초에 구원을 털어봐야 막바지에 구원이 돌아올까 말까이기 때문에 그냥 구원을 가장 필요할 때 한번 쓴다는 생각으로 트라이에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후반부에 공생기 타이밍이 아주 빡빡하고 힐업이 느려질 경우 족쇄 푸는게 느려져 고문 바닥이랑 타이밍이 겹치거나 하는 상황들이 발생하기에 저는 공대장님과 상의하에 3분 이후 나페 스킬을 자기 자신에게 써서 천찬 쿨을 줄여서 2족쇄 간격마다 천찬을 올려봤습니다.
천찬도 조심해서 써야하는게 재현된 영혼(하얀 바닥)을 맞을 경우 한방에 가버리며 고문의 낙인이 걸릴 경우 빠르게 쫄들에게 비벼줘야하거나 쫄들이 없고 사슬을 끊어야 하는 타이밍이면 빠르게 본진에서 빠져줘야 하기 때문에 힐뻥 효과를 이미 다 얻은 상태라면 그냥 과감하게 끊고 무빙하는 것이 나을수도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고문의 낙인(본인에게 걸리는 빨간 바닥) 대처가 중요한데, 고문의 낙인이 걸린 경우 쫄들에게 빨리 비벼줘야 딜 누수가 적어져 넴드딜이 밀리지 않으며, 반대로 사슬을 끊어야 하는게 고문의 낙인이 올 경우 과감하게 본진 밖으로 이탈한 뒤 본인 생존기를 돌려 힐 누수를 막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즉 여기서도 무빙이 많고 바닥도 많으며 흰거에게는 여전히 괴로운 넴드라 이 말이죠...
너프 전 넬쥴만큼 불합리할 정도로 아픈 넴드는 아니지만, 탱들 피가 뭉텅뭉텅 깎여나가고 사슬 끊을때마다 힐업이 느리면 급사자가 속출하는 만큼 절대 쉬운 넴드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