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샤라에 서식중인 쌀밥을안주시네입니다.
어제 자기 전에 심크 돌려보고 세팅해놓고 바로 자느라 스샷이 없는 점, 양해바랍니다.
특성 심크가 자기 장비의 세팅에 따라 조금씩 바뀔 수도 있는거고, 실제 레이드에서는 상황에 따라 바뀔수도 있는거지만(아제특은 현재 자연친화×2밖에 없습니다), 어제 심크를 계속 돌려보고, 북미와 유럽애들의 각 네임드 특성을 좀 살펴보고 느낀 점이 있어 글을 올려봅니다. 단, 이 글은 가이드나 정보글 따위가 아니라 제 생각을 공유하여 다른 분들과 이야기나눠보고자(본격 레이드 뛰기 전 제 생각을 수정할 수 있으면 수정하고싶어서) 올리는 잡담 비슷한 글입니다. 혹시 이것과 다른 생각이 있으신분은 거침없이 댓글 달아주시면 됩니다.
일단, 패치 전에도 제 세팅에서 단일 심크는 토특,마그마,원정,승천 기준으로 정작>노출된원소>정메 순으로 높았습니다. 단 정작은 울디르 직접 뛰어보면서 느낀게 정작을 100프로 활용할 수 있는 네임드가 드물었으며, 노출된원소와 정메 사이에서는 디피 단 100정도의 차이였으며, 2타겟은 정메가 노출된 원소보다 더 심크가 높았기에 결국 '정메-토특-마그마-원정-승천'으로 다녔었는데요,
어제 심크를 돌려보니 (정작은 일단 고려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노출된원소가 정메보다 단일심크에서 약 3-400정도 차이가 벌어졌습니다. 디피로 따지면 약 1.5~2퍼 정도네요. 결국 단일에서 노출된원소의 가치가 좀 더 높아졌다고 볼 수 있겠죠.
그리고 3분, 5분 심크를 돌려봤을때 3분은 승천, 5분은 폭정+무한한힘이 더 높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특성에 따른 디피 차이는 역시 2-3퍼 정도였구요. 결국 파티에 따라, 네임드 택틱에 따라 선택을 하시면 되는데, (승천은 버스트딜, 무한한힘은 지속딜, 이런 식으루요)일단 저는 이번주 이렇게 가보려구요. (영웅 기준입니다)
1. 탈록 : 노출된원소-토특-마그마-원정-승천
탈록은 1페와 막페때 승천에 따른 버스트딜이 가능한 네임드입니다. 사잇페때 반2타겟이 가능하지만 1타겟딜 비중이 더 크므로 이번주는 한번 이렇게 가볼까합니다. (사실 탈록은 매번 특성을 바꿔 망한적이 많은 네임드인데..크흠)
2. 마더 : 노출된원소-토특-폭정-원정-승천
마더는 이 특성으로 한번 득을 본 경험도 있고, 3번방에서 가장 폭딜이 쎈 두 특성을 골라봤습니다.
3. 포식자 : 노출된원소-토특-마그마-원정-승천
신화에선 달라지겠지만 영웅에선 쫄딜이 전투시간 대비 그렇게 크지 않으므로 노출된원소를 택했습니다. 역시 버스트딜이 가능한 네임드이지만 요새 포식자를 초블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반면에 포식자는 50퍼 밑에가 받는뎀지 증가라 초블일때 폭정-승천은 리스크가 좀 있더라구요. (일단 폭정 버프를 절반 날린다는것도 크고..)
4. 제크보즈 : 정메-토특-마그마(신화는 폭정)-원정-폭수
영웅은 요새 전사를 거의 한번만 보는 경우가 많아 폭정이 너무 낭비되는 경우가 더러 있었습니다..여긴 상황에 따라 폭수대신 승천을 고려할수도 있을것같습니다
5. 벡티스 : 정메-토특-마그마-원정-승천
2타겟이라 이것외엔 없다 생각하고있습니다.
6. 줄 : 정메-토특-폭정-원정-폭수
초반 폭정-폭수로 쫄들 다 먹어버리겠다~!!!란 마음으로..
7. 미스락스 : 정메-토특-마그마-원정-폭수
이미 이 특성으로 득을 본 경험이 있기에.. 승천을 쓰는 경우도 더러 있지만 사잇페 작은쫄때 폭수로 예쁜 빨랫줄을 만들기위해 폭수로 가고자합니다.
8. 그훈 : 정메-토특-마그마-원정-승천
가면 갈수록 1페때 딜은 뻥딜 느낌이고, 역시 아직은 시초재개때 딜이 중요한 관계로 승천으로..
제 생각에 따른 특성이고 절대 가이드가 아니란 점, 미리 생각하셔서 저대로 따라하셨다가 봉변당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템렙도 370밖에 안되는 그저그런 정술입니다..)
이번 패치로 크게 바뀐 점이 있다면 사실 1타겟보단 2타겟 딜이겠네요. 그간 2타겟도 연번은 그저 용폭없을때 쓰는 필러스킬이나 마찬가지였는데 용폭과 연번 사이에 어떤 우선순위 변화가 있을지 데미지를 잘 따져봐야할것같아요.
ps. 노출된원소를 찍었더라도 승천타임에는 번화 신경안쓰고 용폭-대충만 굴리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