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장신구
< 사 효 >
높은 고점, 쉬운 세팅 / 어려운 물리적 난이도 : 마른 가지의 껍질
안정적인 딜, 쉬운 난이도 / 어려운 세팅 : 부서진 미래의 거울
< 착 효 >
1순위 : 핍의 에메랄드 우정 휘장 or 무효화의 잿불
논란 : 가속의 모래 시계 (심크에서는 터지면 안되는 스킬에 터짐 → 지금보다 1% 낮게 잡아야 됨)
속으면 안되는 장신구 : 원시불꽃의 조짐 (496 조짐이 483 핍보다 안좋음)
1. 부서진 미래의 거울: 3분이라는 긴 쿨을 가지고 있지만 야냥은 4분 사이클로 야생의 부름 타이밍과 묶어
[ 오프닝 → 4분 → 전투 종료 ] 이 사이클대로 어둠땅 양자장치 처럼 사용하면 됩니다.
그래서 거울이 커진 시간동안에는 어마어마한 버스트딜을 얻을 수 있고, 전체딜 2% 착효딜도 챙길 수 있습니다.
심크가 업데이트 되면서 점점 마른 가지의 껍질의 성능이 올라가고 있어 주목도가 점점 떨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레이드에서는 반드시 필수인 구간이 있기 때문에(예를 들면 4분 블러드 쓰는 스몰데론 신화) 활용도가 그렇게 떨어지는 것도 아니긴 합니다.
그리고 추구하는 세팅이 말이 안되게 어렵습니다. 적당히 높은 치+가를 맞추면서 특화를 가장 높게 만든다는게 말만 쉽지 장비 수급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대체방법을 제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마른 가지의 껍질 쓰기 : 2분 쿨기의 야생의 부름과 묶을 수 있고, 요구 스탯도 유연해서 사용하기도 편합니다.
2) 푸른 비단 안감 쓰기 : 적어도 오프닝이라도 특화를 최대한 끌어올려보자는 마인드로 같이 사용하면 장비 반개 분량의 특화를 땡길 수 있어서 세팅이 쉬워집니다.
3) 그냥 쓰기 : 사실 그냥 치명이나 가속으로 받고 써도 충분히 좋은 성능이 나오는 장신구입니다.
2. 핍의 에메랄드 우정 휘장: 가장 무난한 착효 장신구입니다. 대충 특, 치, 유 랜덤으로 알아서 바뀌고 일정 확률로 12초동안 그 스탯을 크게 증가시켜주는데 야냥 장신구 심크를 돌릴때 딜장신구보다는 스탯 장신구가 더 어울리는 경향을 보이기에 가장 무난하고 좋게 쓸 수 있는 장신구라고 보면 됩니다.
3. 마른 가지의 껍질:
심크가 업데이트 되면서 거울과 거의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더 높아진 장신구입니다. 심지어 wcl 각 넴드와 raider.io 상위 유저들도 거울에서 가지로 많이 건너가는 추세로
2분쿨의 야생의 부름 타이밍에 알맞게 몰아붙일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강점은 세팅이 정말로 쉬워집니다. 거울처럼 어거지로 스탯을 유도해서 점감을 크게 먹기보다는 순수 특화를 조금 낮추고 들어가는 느낌이라 오히려 2차 스탯을 더 효율적으로 올릴 수 있습니다.
[ 1사효 : 오프닝 → 2분 → 4분 → ... / 2사효 : 오프닝 → 2분 20초(쿨 오자마자) → 4분 20초(거울 끝나고) → ... ]
그리고 이 장신구는 사용 즉시 나한테 점점 다가오는 공이 3개를 직접 부딪혀서 중첩을 쌓아야되는데 1중 먹고 계속 도망치다 만료되기 1~2초 전에 또 하나 먹으면 2중+9초로 지속시간이 다시 시작됩니다.
즉 이론상 서서히 증가하는 특화 버프를 27~30초 가량 유지가 가능합니다.
현재 심크는 나오자마자 바로 2중 쌓고 시작하는 1/1/9로 돌려지고 있지만 현재는 구슬 중첩을 빠른 2중보다는 느리게 2중 쌓는 방법에 관해 연구중이며, 이 방법이 제대로 확립되면 지금보다 더 좋은 장신구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는 1/5/9(처음 바로 1중 → 5초 뒤 구슬 하나 먹기 → 만료 직전에 마지막 하나) or 1/7/9 이 방법이 가장 좋아보입니다.
4. 가속의 모래 시계: 이 장신구가 심크에서 착효 중 가장 좋게 나오는데 사실은 오류가 있습니다.
가속 버프가 끝나면 '다음 스킬'을 써서 모래시계를 굴려줘야되는데 문제는 이게
코브라 사격, 일제 사격, 마무리 사격으로만 시계가 뒤집어집니다.그래서 살상명령과 날카로운 사격만 누르는 이번 시즌에 신경쓰고 코사 누르기엔 너무 비효율적입니다.
그렇다고 착효딜도 한번 터질때마다 살상명령 한개급 수준이라 무시 못하기에 1.4%의 딜을 포기하면서까지 오라취소하기에는 그리 적절해보이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나오는 심크보다 낮게 봐야 할 장신구라는 점을 인지해야 하는데 냥꾼 디코에서는 실제보다
1% 거품이 껴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5. 무효화의 잿불: 이 장신구는 쐐기 생존장신구로 유명해졌는데 실상은 다릅니다.
스탯이 다 완성되면 유연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챙겨질까가 최대 관심사가 되는데 이 상황에서 무효화의 잿불이 빛을 볼 수 있습니다.
단일에서는 동렙 핍과 완전 동등한 성능을 보여주고, 광딜에서도 핍과 오차범위내로 살짝 낮게 떨어지지만 그렇게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핍은 어떤 스탯으로 바뀌는지가 랜덤이라 저점 고점 차이가 크다면 잿불은 유연이 고정이기에 고점, 저점 격차가 핍보다 좁은 굉장히 안정적인 장신구입니다.
가속의 모래시계가 실제보다 '심크에서 1% 더 높게 나오는 것 같다'는 점을 염두하고 보면 오히려 무효화의 잿불이 딜로써 착효 장신구 1순위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6. 행렬 재안정기: 대격변 시던주간에서 불의땅 시던 레이드에서 등장하는 장신구입니다. 현재 가장 높은 스탯을 1.75분마다 더 펌핑시켜주는 장신구입니다.
사효장신구에 따라 bis가 바뀔 수 있습니다.
똑같이 스탯을 유도해야하는 거울 장신구는 오히려 핍을 그대로 쓰는 것이 더 좋고, 치명 위주로 올리면서 균등분배하는 마른 가지의 껍질에서는 치명을 1순위로 잡고 유도하면 굉장히 좋습니다.
다만 장신구 내부쿨이 애매하게 1.75분인데 아무리 30초 지속이라해도 2분쿨인 야생의 부름과 살짝 어긋날 수 있고, 전투시간이 점점 길수록 쿨기와 어긋난다는 한계점이 있습니다.
라그 드랍으로 476까지 올릴 수 있고, 클리어 보상으로 주는 영웅상자에서 483까지 업글할 수 있는데 2월 7일자로 너프되면서 [ 483 핍 = 483 무효화의 잿불 = 483 '상황에 맞게 완벽히 잘 사용된' 행렬 ]로 굳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단일 심크. Top Gear = 가속의 모래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