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쐐기팀 입문을 위한 도움글

안녕하세요.

필자는 어둠땅 1시즌에 처음 쐐기를 시작했으며 현재 까지 글로벌 80% 지인팀 20%로 쐐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현재 한섭 쐐기의 열기가 예전 같지 않게 미지근한 상태로 식어있지만, 그래도 한단 한단 더 높은

성취감을 얻기 위해서 고군분투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작지만 소소한 팁과 마음가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합니다.

현 시점 9.1 패치 말, 글로벌에서 23단 이상(종합 점수 2600~)의 한계 (팀 / 글로벌 모두 해당)

는 냉정하게 팀 조합을 제대로 맞추지 못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가장 클 것입니다.

이는 어떻게든 1)수드 냉화법 풍운 조드 벤신 또는 2)보기 잠행 풍운 냉법 키복 과 같은 메이저 조합 구성하면 됩니다.

*하지만 여러분, 냉정하게 레이더io 한국 사이트에서 상위 2500점 이상에서 위 클래스로 상위 점수를 목표로 하는

유저풀이 얼마나 될까요? 현재 팀으로 활동하지 않는 유저를 찾는다면 많아봐야 10~15명 될까말까할겁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어떻게든 그 중에서 시간과 실력 등 조건이 좋은 사람들이 모여서 메이저 조합을 꾸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게 쉽지 않다는걸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

그래서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건

'준메이저 조합에서 플레이 성향이 맞는 팀원을 구해서 쐐기를 하드하게 즐기자' 입니다.

(뒤에 후술 될 이야기가 예상되고 원색적인 비난만 하고싶은 분들은 그냥 여기서 뒤로가기 부탁드립니다.)

여기서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키워드는 1)준메이저 조합    2)성향이 맞는 팀원     3) 하드하게       4)즐기자

입니다.

1) 준메이저 조합이란 도대처 어디까지 인가?

무엇이 준메이저 조합일까요? 이는 쐐기 던전에서 최소한의 역할분담이 되는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나페 키리안 벤티르 강령 성약단 활용 및 블러드 활용같은 기본 부터 시작해서

광역딜러, 단일딜러, 꾸준딜러 - 또는 그냥 3꾸준 딜러로 무한한 체인풀링

저주해제, 질병해제, 마법해제, 탱커외생기, 이감기 지원, 파티외생기, 자군, 태풍or평고or방출사격 과 같은 피웅대비

특정보스에 패턴에 대비한 메즈스킬의 유무 (역병1넴 수액메즈/죽상2넴 언데드메즈)

위에 언급한 내용을 적당히 극복 가능한 여지가 있다면 저는 모두 준메이저 조합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는 현재 월드랭크 1등인 제가 앞서 언급한 보기/잠행/풍운/냉법/복술 팀 또한 준메이저조합에서 뒤에서

언급할 2)성향이 맞는 팀원 3)하드하게 4)즐기자 의 끝에 얻어낸 명예로운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2)성향이 맞는 팀원이란?

쐐기를 돌다 보면 여러 성향의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가만히 묵묵히 자기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 / 자기 고집이 쎄서 내 쿨기 또는 내 편한대로만 가려는 사람

/ 탱커 또는 리더가 가는대로 그냥 수동적으로만 하는 사람 / 쓸데없이 작은 부분에도 집착하고 민감한 사람

등등 이루어 말 할 수도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섞여 있는게 당연한 만큼이나 여러 성향의 유저들이 게임을 합니다.

쐐기 겜을 하면서 여러분들은 어디서 재미를 찾으시나요?

그냥 본일 딜 사이클 최대한 이쁘게 여러 풀링에 때려넣는데서 오는 쾌감?

숨참고 3분 마다 조드 광란 이쁘게 최대한 많은 타겟풀링에 터트려서 50만 100만 딜 때려넣기?

차단 스턴 사이클 정교하게 보면서 본인 딜 사이클 최대치에 가깝게 넣기?

풀링 크게 가져가서 화신쓰고 딜러들 탱밑딜 만들기?

이러한 것들은 굉장히 1차원적인 부분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이것이 잘 되도록 해야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부분은 각 클래스가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100%를 발휘한 순간을 언급한 예시들 중 하나입니다.

이게 잘 되어야 쐐기 시클을 떠나서 쐐기 전반의 과정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서로간의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차이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각 클래스 마다의 핵심역량으로 집중하고 있는 부분이 서로 다른데 심지어 성향 까지도 다르니 그냥 묵묵히 또는 자기고집 수동적 이러한 태도로는 좋은 팀웍이 나올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가능한 모든 팀원들이 적극적인 태도로 매 풀링마다 나를 포함한 파티원 5명이 어떤 마음가짐인지 소통이 되지 못 한다면 고단으로 올라갈수록 그 팀은 갈등을 피하기 어려울 겁니다.

3)하드하게?

"공부없이는 다 바보입니다."

그렇게 까지 해서 해야돼? 라고 물으신다면 네. 그렇게 하려는데서 성취감을 얻고자 하는게 아니라면 사실 고단쐐기하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andybrew 유튜브 가서 시클한 던전 영상 돌려보고 네임드 타임테이블 보고

화면에 뜨는 생존기 / 딜쿨기 사이클 보고 참조해보세요. 엄청난 도움이 될겁니다.

당장 omnicd 켜서 파티원 쿨기 전부다 어떤건지 다시 한번 이해하고 트래킹해보세요.

이번 2시즌 부터는 폭군이 버리는 어픽스가 아니기 때문에 네임드 전투가 전 시즌 보다도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고정된 패턴을 가진 전투라면 모든 상황에 약속된 쿨기 배분을 해서 극복하려는 팀원과의 약속이 그 갱신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4)즐기자

끝으로 저희는 인간입니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완벽하지 않습니다.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하고 즐기지 않는다면 결코 행복한 결말은 없을 겁니다.

이상입니다. 글이 길었는데 제 생각은 여기까지 입니다.

공격적인 비난 보다는 긍적적인 비평이 되는 자유로운 의견 나눌수 있는 댓글이 오고갔으면 좋겠습니다.

_ _ )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