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제목으로 어그로를 좀 끌어봤습니다. 사실 가이드 정보가 아니라 여러분의 관심을 낚아봤습니다. 죄송합니다.
레이드 / 쐐기 같이 낡은 주제로는 이제 그만 싸우시고 좀 더 생산적인 이야기를 나눠보시죠.
사실 와우 인터페이스 설정 (화면 배치 / 단축키)은 개개인의 경험적인 습관에 기반을 두고 있어서
모든 유저를 아우르는 정답이라는게 있을 수 없다는건 모두가 익히 알고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디자인적인 관점에서 더 나은 커스텀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우리 모두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캐나다 출신의 와우저이자 ui디자이너인 david king은 2018년 12월 개인 블로그에 아래의 글을 개시합니다.
https://medium.com/@d.w.king12/principals-of-ui-design-in-the-world-of-warcraft-19e1a33feb61
여기서 그가 다루는 내용은 와우 ui 커스텀 전반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상당히 좋은 내용이 많으니 구글 한글 번역을 통해서라도 전체 본문을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여기서 아래 두 챕터를 쐐기 유저 관점에서 좀 더 자세하게 알고싶어졌습니다.
chapter 3 principles of designing your very own ui
chapter 4 iteration and the design process
위 챕터 내용에 대해 여러분은 어떤 경험을 가지고 계신가요?
그래서 현재 게임의 화면 설정은?
어떠한 이유로 그러한 설정값이 나오게 되었나요?
이러한 물음과 그에 대한 답을 통해 더 효율적인 게임 퍼포먼스를 가능하게 하는 디자인 접근을 가능케하고
다양한 유저들의 행동성향을 이해함으로써 팀웍을 맞추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쐐기는 팀웍이 매우 중요한 컨텐츠이고 다양한 유저들의 행동성향을 이해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고단 쐐기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게임을 할 때 보다 나은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 가능한 최적의 환경을 맞추려고 노력합니다.
가끔 와우 위크오라를 보면 그 독창성에 놀라움을 느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 공유를 바래요.
아래는 제 ui의 한 부분입니다.
이 순간 화면에 담지 못 하는 누락된 정보가 많아 아쉬움이 있긴하네요.
(다양한 전투 상황에 따른 애니메이션이나 스킬 발동에 따른 추가적인 모션 그래픽 등)
그리고 단축키와 매크로 설정을 통한 복합적인 내용이 빠져있지만 후에 기회가 되면 더 자세한 내용을 같이 공유해보도록 하죠.
이는 여러 애드온과 위크오라를 짜집기한 제 개인적 화면으로 하나의 예시입니다.
피지컬이 예전같지 않아 전체적으로 아이콘 크기를 다소 키워서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전체 화면의 1/3 가량을 팀 연계 정보에 구성하면서 여러 전투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려합니다.
해당 정보의 시점이 실시간 전투 중 필드와 같은 지점에 있어서 때때로 시야를 가리는 단점이 있지만 숙달되면 그 만큼 멀티 태스킹에 좀 더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도적 클래스의 주요 역할인 스턴 / 차단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광역cc - 개인차단 - 개인스턴 정보를 중심에서 가장 가까운 팀 정보로 위치시켰습니다.
케릭터의 주요 딜사이클과 방어기제 이속유틸 정보는 전투에 지장이 가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중심에 가깝게 위치시켜 따로 의식하지 않아도 기계적으로 로테이션이 가능토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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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여러분들의 쐐기 인터페이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봐요.
헬베01
신규 쐐기 타자배쉬 경이의 거리 세부공략 영상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