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쐐기 진행시 냥꾼 눈속풀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어요~

저는 주로 힐러(6힐러)만 하다가 이번에 탱을 한번 해봐야겠다 생각해서 템 맞춰서 보기(625_4셋 2장식)로 7~8단 위주로 연습하고 있습니다. 

저는 보기 탱킹 배울때 무조건 정패 유지가 우선이다라고 알고 있었고, 풀링시 무조건 정패치고 들어갑니다. 빅풀일경우 날개, 헌수, 고자왕도 곁들이면서... 버블이 있을때는 축망 한방이나 심판 몹한데 박으면서 정패 키고 들어가고~ 버블이 없으면 축망 3번 돌려야하기에 한 1~2초 대기 하다 풀링 들어갑니다. 

어제 쐐기 티르너 7단을 도는데, 냥꾼이 계속 눈속풀을 넣으며 몹을 땡기는데...버블이 있을때는 상관없는데, 버블이 없을때는 몹을 치고 나서 정패 타이밍을 잡아야되서 피가 빠지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그러니 쿨기 쓸 타이밍이 아닌데 한번씩 쓰게 되고... 

그렇게 5~6번 계속 눈속풀링을 해서~ 제가 냥님한테~ 선풀 좀 안하시면 안되냐고? 챗을하니~

어이없다는 듯 눈속 모르세요??? 하더라구요~ 제가 정패 칠 타이밍은 주셔야 되지 않겠냐? 이야기를 하니~ 아 네~ 그럼 안 할 께요! 하셨고, 저도 제가 초보 탱이라 미흡합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챗을 하고 진행했고~ 무리없이 시클하긴했습니다만.  쐐기 끝나고 나서 저한테 귓말로 자기한테 뭐라했다고~눈속도 모르는 탱이냐며~ 주저리 주저리 적고 차단 하더라구요~

제가 초보탱이지만, 답답하게 한땀탱을 한것도 아니고,  딜러들 쿨기 보고 빅풀도 하고 씨클 진행에 무리없었다 생각합니다. 냥님이 템렙이 615정도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빠른진행을 위해?? 눈속풀을 하는게 맞는지? 아니면 눈속풀 한다고 저한테 미리 이야기라도 해줬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