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같은 12단 이라도 파티마다 천지차이
레이드로 치면
1. 트팟인가?
2. 그냥저냥 막공인가
3. 선수팟인가
트팟의 경우 양극화가 심함.
초반 빅풀에서 쫑나거나 1넴에서 쫑나는 경우가 다반사
파티원 전원이 12단시클 경험없으면 대부분... 쫑남..
그냥저냥 막공팟
12단시클자가 1~2 있음.
탱일경우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딜이 부족해 시클 못함.
딜일경우 딜은나오지만 탱힐이 못버팀.
힐일경우 쿨기털어 한번은 넘기지만 쿨기오기전까지 급사나면 gg
선수팟
본인 14 15단 노리기전에 손풀러 오는 사람
어픽스 싫어서 12단 주차하는 사람
10단 헬팟 싫어서 오는 사람
13단에서 돌 떨군사람 (간절한 사람)
파티별 대처방법
트팟으로 12단 시클은 확률이 너무 낮음
그냥 최대한 진행해보자는 마인드 (경험 쌓기)
1.
생존기 생석 물약 타이밍을 계산해야 한다.
생석은 자주먹어주는게 좋고
생존기는 꼭 큰딜이 지속적으로 오거나 겹칠때..
치물도 꼭 먹어주는 센스.
2.
내할일을 최대한하고 남을 볼줄 알아야 한다.
저는 힐러로써 던전마다 쿨기타이밍이 조금은 정해져 있는 느낌임
딜러들 피가 확 깎이다보니 당황해서 생존기 누름.
그러나 정작 그 이후로는 딜 하나도 안들어옴..
그럼 돌아오는 타이밍에 그 딜러는 살 수가 없음..
그래서 복술로할땐 원래는 치해토로 넘기는 구간인데 정고토를 씀.
회드의 경우는 미리 무껍 던져주고 내 할일 함..
트팟에서 내가 어떻게 생존하며 남을 어떻게 도와줄지의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그럼 시클은 언제하냐?
막공팟에서 하면 됩니다.
다른던전 12시클 경험자 + @
트팟에서의 경험으로 서로서로 봐주면 시너지남.
여기서 딜레마는 생존에 신경쓰면 딜이 부족하고
딜에 집중하면 생존이 안되는데
자연스럽게 하다보면 이 스킬뒤에는 별거없으니 빡딜해야지
라고 몸이 느낌.. 또는 부족한 딜을 매꾸기위해서
본인 스스로 오프닝이나 널널할때 딜 하나라도 우겨넣게 됨.
이렇게 하다보면 처음에는 나때문에 돌이 깨진거 같은
죄책감에 사로잡히지만..
어느정도 지나면 명확하게 돌깨는놈 말고 4명은 다 알고있음
적어도 누구때문에 깨졌다고는 말은 안하지만
나때문에 깨진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때
12단 클리어 준비완료 상태입니다.
이상태로 다니다보면 12단 올클 문제 없습니다 .
선수팟은 매우 편안합니다.
대부분 시클 또는 갱신~
문제는 그 파티에 내가 못낀다는게 제일 문제.
12단하고나면 13단도 트라이 해볼만 합니다.
저는 14단은 안해봤으나
11->12의 고통만큼 13->14의 고통도 대단하다고 하시길래
3000에서 휴식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ㅋㅋ
다들 시즌말이니 템렙은 충분들 하시니
어여 올라오세요~~~파티수좀 늘려주세요!!
그리고 마지막 팁은..
티르너 아라카라 새인호(힐러제외) 먼저 가세요...
그바 바금 실타래 이런데 먼저가면 멘탈 바사삭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