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호드] 길드의 '다데긔' 매너 좀 지켜라.

얼음피 서버 호드 진영에서 냥꾼을 키우고 있는 'Rayne' 이라는 유저입니다.

사사게 갈 만큼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와우 즐기면서 나름대로 매너있게 게임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어이 없는 경험을 하게 되었네요.

(간결한 전달을 위해 음슴체로 씁니다)

1. 데빌사우르스 다리보호구, 건틀릿 제작을 위해 경매장을 보고 있었음.

2. 데빌사우르스 가죽이 평소 시세 보다 반 값에 올라왔길래 24개를 구입함.

3. 바지, 건틀릿 제작을 막 끝냈는데 판매자인 다데긔 한테 쪽지가 옴.

4. 본인이 실수로 물건 가격을 잘못 올렸다고 그러면서 이야기가 시작됨.

5. 내가 캡쳐한 것은 저기까지 이고, 저 이후에도 비매너적인 언행이 있었고, 심지어 긔냥 이라는 아이디로 접속해서 다시 욕함.

.....

자기가 실수로 물건 잘못 올려놓고 구매자한테 쪽지 보내서 쓰레기라고 욕설까지 하는게 정상적인 인성이라고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주 오랫만에 복귀해서 지난 한달 동안 잘 즐겼고 남은 골드와 재료들 처분해서 싹 정리하는 중입니다. 제작한 바지와 건틀릿은 경매장에 올렸다가 취소하고 그냥 지인 만랩 선물로 줄 생각입니다.

얼음피 호드 진영에서 플레이 하시는 유저분들은 저 유저의 이름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영웅> 길드의 여러분들도 저런 인성의 길드원이 있다는 사실도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그럼 그동안 잘 즐겼습니다. 다들 즐와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