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런생각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아니, 그렇다기보단 유리하지만, 절대적인 차이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롤에 이런얘기가 있습니다.
적군 정글러가 탑에 갱온것을 탑라이너가 눈치 못챈척 시간끌다
피해없이 흘려내고,
그걸 본 아군 정글은 봇갱을 찔러 용까지 취한다는
"대각선의 법칙"
롤계에는 유명한 이론이죠.
와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신 조금 다른의미긴한데,
내가 이 순간에 이 스킬을 썼을때,
다른 스킬을 사용했을때보다 얻어지는 이득이 뭔지
그걸 빠르게 캐치해서 스킬을 써야하는게 핵심입니다.
예를들어 보스 피 10%남았는데 소생을 돌리는분은 없을겁니다.
그리고 이건 의견이 갈릴 순 있는 문제지만
루시프론 역시 해제를 하는것보다 맞고 채우는게 낫습니다.
이런 선택의 기로에서 소생을 너무 맹신하는 느낌이라 글을 씁니다.
치증1위로 소생 우선순위라면 당연히 좋겠지만
소생을 사용하지 못한다해서 공대 힐 1위를 못찍는경우는 웬만해선 없습니다.
아..그나마 골레마그는 소생 3탱+밀리 먹는쪽이 유리한건 맞음
요샌 너무 보스가 일찍 잡히므로 라그 로그를 들고왔습니다.
셋 다 저고, 동일 위치입니다.
템의 변화는 매우 유감스럽게도 거의 없습니다 열이받는군요
아무튼
순치위주/소생비중 높은 힐/치유와 상치위주의 힐
셋 다 hps 400 이상, 셋 다 99점 로그입니다.
소생을 못쓴다면 그 턴에 다른쪽에서 이득을 보면됩니다.
그 이득을 보기위한 순간의 선택을 정확하고 빠르게 하신다면,
높은 치유량과 공격대의 안정을 취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같이간 힐러들이 힐이 약한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을 수 있지만,
같이간 신기는 한국 20위 내 인원들이고,
사제 역시 10위안, 20위안 사람들입니다.
아마 다른유저였으면 저거보다 더 높게 나왔을거에요
이 글은 뭐 변수라거나 rdps같은 이야기보다는,
치유력이 높은사람이 소생먹고 1위인건데 무슨 의미냐는 말이..
완전 틀린것도 아니지만 무조건은 아니라는 글입니다.
소생 독점을 안해도 힐량은 충분히 나올 수 있습니다.
여담인데 이것과 동일한 설명을 인게임에서 한적이 있습니다.
오닉이었는데 첫트때 제가 소생을 먹고 1위였다가 전멸했고,
2트째에 소생이 안들어가서 보니 한분이 치유력을 올리셨음.
그거 보고 저는 힐스타일을 바꿔서 또 1위를 하고 잡으니까
귓말이 오셔서.. 이런저런 설명을 드렸는데 이 내용 그대로에요.
물론 보막위주힐은 아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