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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애슐리 7년 다닌 썰

견찰
댓글: 14 개
조회: 3226
2019-06-07 10:24:04
직장으로 다닌게 아니라 단골식당으로 애슐리 7년 다닌 썰







나는 23살에 해운대에서 4주 훈련을 마친 뒤 가양동에 있는 한 복지시설에 배치되었음(공익)
그곳 옆에는 홈플러스 백화점이 있었는데, 거기 지하 1층에 애슐리 클래식이 있었어
(요즘은 클래식 진짜 안 보이거든? 그땐 있었어 클래식이라는 게)
한 사람에 9,900원이고 저녁엔 12,900원이었는데 가성비가 너무 좋은거야 글쎄!
닭튀김이 한국 다른 치킨집이나 닭강정과는 달리 살코기가 야들야들하고 겉은 바삭 속은 촉촉
가로쉬 그 자체였던 거야 글쎄

그래서 2년 공익 생활 하면서 신나게 다니다가 내가 소집해체 할 즈음에 클래식이 없어지더라고
그래서 서울 전역으로 애슐리 투어를 시작했어
여태 다녀 본 바로는, 여의나루점이 유람선 개조해서 지은데다 인테리어도 이쁘고 회도 많아서
어콰이어가 애슐리를 꼭 가겠다면 여의나루점 추천해보고..
나는 먹는 거에 돈 안아끼는데 만약 여자랑 좋은 곳 가는 거라면 분위기 봐서라도
투자해보는 게 좋아
내가 매달 공익 월급 20만원 받던 시절에 뷔페 투어 했었는데, 라센느나 파크뷰,
하야트 호텔뷔페같은 데는 분위기도 압도적이고 조용해서 식사하기 좋아
나중에 추억으로도 생길 수도 있고, 근데 한 명당 10만원 이상이라 부담스럽긴 하겠다

매장에서 계속해서 나오는 팝송들 있는데 팝송 이름이 뭔지 직원들도 모르더라
파블로프의 개 처럼 그 팝송 멜로디가 기억이 나면 애슐리 치킨이 그리워짐
근데 요즘 치킨은 옛날 그 맛이 안나 응 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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