ㅆㅂ놈이 집 팔아놓고 명의 이전을 안해주네 ㅋㅋㅋ
계약금 1억5천 넘어갔는데
매수자는 울고불고
첫번째 통화해서 그러려니 하고 봐줬다가
두번째 통화해서 담에 또 그러시면 안됩니다 경고함
마지막 통화는 새벽 3~4시쯤 당신의 모든 신체를 중국에 넘겨서 해체 하기로 결론 봤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전화할 필요도 없이 바로 우리 집앞 공원으로 튀어옴
그동안 자기가 속였던거 다 실토함 자기 감옥가겠다고 함
그래서 내가 너만 감옥가서는 안될일이다 그 사이에 끼여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들어가서 일이년 살다가 나올 생각이냐 ? 내가 널 감옥에 편히가게 놔둘것 같냐 ?
한두시간가량 이야기 하다가 결론은
이번이 마지막인데 지금 사정이 딱하니깐 잘 헤쳐나가 봅시다
다만 또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면 알아서 하세요...
내가 거진 15년차 중개일 하면서 최고의 숙제를 만난것 같음
디테일 하게 말하면 넘 복잡해서... 오늘 대충 그림은 나오것지...
세상 살면서 진짜 신기한것들 많이보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