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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국 장사’에 ‘올인’한 ‘언론의 위기

아이콘 난사냥
댓글: 1 개
조회: 2089
2019-09-02 13:20:59

슬슬 각이 잡히지 ?

한번 당했지 두번은 안당한다는 애덜이 쫌 있다는것 

KBS 최경영 기자가 자문했다. 바로 지금 언론의 

‘조국 광풍’에 대해 가장 궁금한 사안 중 하나, 바로 

“기자들이 대체 왜 이러지?”라는 질문. 

지난 28일 최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작금의 상황에 대한 

유효한 자문자답을 남겼다. 바로 이렇게. 

“대부분의 원인은 경쟁적 문화, 상명하복의 구조, 질문하지 않는 습성, 부족한 시간, 넓은 지면, 엄청난 방송 뉴스 시간, 재계발이 되지 않는 시스템, 생각하는 능력이 부족해질 수밖에 없는 주입식 교육 등에 있다. 그러나 이런 문화적, 구조적 요인들 중 단 한 가지만 뽑으라면...장사다. 논란이 돼야 장사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 지금 한국 언론의 본질은 공론이라는 공공적 행위가 아니다. 자사의 클릭 수, 시청률, 이익이다. 신뢰나 품위 또는 객관이라는 제스처도 이를 가리기 위한 변장술에 지나지 않는다. 본질은 장사다. 그냥 무작정 더 많이 팔고 싶은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지금의 조국 현상을 설명하기 힘들다”

시간이 더 흐르면, 아마도 이번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청문회 정국을 둘러싼 한국 언론의 비이성적이고 과열된 보도 행태에 대한 더 많은 분석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파적 이익이나 이슈 파이팅, 어뷰징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양상인 것만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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