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을 극단적으로 안티 하는 이유가 페미 때문만인줄 아네.

이 정부는 말로만 민주를 외치지

앞으로 나올 수도 있는 독재 정권에 대해서

문을 확짝 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게

내가 극단적으로 안티하고 있는 이유임.

무슨 말이냐?

실제 예를 들어보자.

검찰 인사를 통해서 자기가 맘에 안드는 검사는 기소 조차 못해도 아무튼 의혹 있다고 좌천 시키고

자기들에게 순응하는 검사들은 피고가 되건 뭐가 되건 아무튼 승진 시켜주는 행태를 보여주고 있음.

여기서 만약에 윤석열이 다음 대통령이 됐다 치자.

그리고 한동훈을 아무튼 서울중앙지검장 시키고, 그 다음에 검찰총장 시킨다.

거기에 뭐 자기나, 여당에 대한 의혹 수사하는 수사팀들 모조리 공중분해 시킨다 치자고.

이거 민주당이 막을 수 있어? 막을 명분은 있어?

응 이거 이니형과 민주당이 다 하셨는데?

그리고 다음에 독재정권이 정권 잡고 법사위까지

속칭 말하는 '책임 정치'를 위해서 가져가겠다고

내가 원하는대로 하겠다고 들이대면

민주당이 이거 막을 수 있어? 막을 명분은 있어?

응 이거 이니형과 민주당이 다 하셨는데?

윤석열이 자기 원하는 장관 임명하려고 했다가

뭔가 의혹이 나오는데 계속 아무튼 임명시키려고 해.

민주당이 이거 막을 수 있어? 막을 명분은 있어?

응 이거 이니형과 민주당이 다 하셨는데?

어떤 기관장이 계속 거슬려서 찍어내려고 하는데

민주당이 이거 막을 수 있어? 막을 명분은 있어?

응 이거 이니형과 민주당이 다 하셨는데?

말만 민주적이지,

독재정권의 모든 빗장을 풀어주는 행태를 하고 있는데,

안티를 하겠어요? 안하겠어요?

국힘은 안그랬냐고? 안그러겠냐고?

아 국힘이 그러면 내 탈당하면 되지.

내가 잃을것은 고작 한달에 얼마 내는 당원비 밖에 없음.

일단 당면과제부터 처리하고 보자고.

여기에 페미니즘은 덤임.

마치 횟집에서 먹는 콘치즈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