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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여러분의 피도 이미 다문화적임

Crimsonglor
댓글: 13 개
조회: 979
추천: 1
2022-08-29 19:16:58
https://www.youtube.com/watch?v=MB39BGq8KWQ 

여진족은 조선 시대는 물론이고 
최소 고구려 발해 시절부터 
우리와 거의 한식구처럼 뒤섞였고 
문명의 여명기였던 1만여년 전에 
이미 우리 조상들의 상당수가 
여진족이 많았던 연해주 지역에서 
살았던 걸로 추정됨 

한족은 원래가 다종다양한 혈연적 혼혈과정으로 유지되었는데 
양자강 남쪽의 한족들은 상대적으로 
동남아와 필리핀 및 태평양쪽 사람들과 같은 계열로 
우리 삼한의 뿌리라고 볼 수 있음 
양자강 북쪽 한족들은 
우리 조상의 주류라고 여기가 하곤 하는 예맥족과 
유전적으로 같음 

이 한족들도 명나라 시절 뿐 아니라 
고대부터 지속적으로 한반도로 넘어와 
우리 조상 중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함 

일본의 경우 여진이나 중국보다 상대적으로 더 적겠지만 
임란 무렵으로 제한하면 우리 조상중 가장 많은 외국인이 될 것이고 

그리고 일본보다는 적겠지만 고려때 몽골과 전쟁과 교류에 의해 
의외로 많은 이들에게 칭기스칸 등 몽골계통의 피도 섞여있는 걸로 여겨짐
(재밌는 건 유전사 분석 결과 아주 고대로 올라가면 
칭기스칸과 공자는 같은 부계집단 즉 오래전 같은 집안으로 나타남) 

한편 더욱 고대로 올라가면 페르시아 계통의 스키타이 족들도 조금 있을 것이고 
중국에서 살다 우리쪽으로 넘어온 백인 혼혈들도 일부 있을 것임 
여기도 주로 페르시아 계통이 주류일 것 같고 
적게는 켈트쪽 부류의 피도 섞였을지 모름

한족보단 덜할지 몰라도 우리 한민족의 탄생 자체도 
혈통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다원적 소통에 의해서 태어났다는 것임 
나도 현재 우리나라 일부 진보의 과감한 다문화 정책을 
무비판적으로 실행하자는 생각을 하지는 않음 
다만 극심한 배타적 태도는 미래지향적이지도 않고 
우리 민족의 원형에 대한 오해도 함께 섞여있는걸로 여겨짐 
물론 극단적 이슬람 같은 부분은 철저히 통제를 해야 맞다고 보는데 
하지만 결국 저출산 문제 때문에라도 결국 다문화는 필연이 될 것이고 
지금도 이미 시작되었다고 생각함 

그러니 국민정서와 그들의 모난 부분을 참고하면서도 
멀리 바라보며 부드럽게 기존의 우리 문화 중심으로 융화시키는 방식으로 
일단은 약한 다문화 정책을 펼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함 

Lv12 Crimsong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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