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이하 GJA)에서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17일,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의 수상식이 진행됐다. GJA는 GDC 어워드, 더 게임 어워드 등과 함께 세계에서 손꼽는 권위를 자랑하는 게임 시상식이다. 특히 GJA는 1982년부터 진행되어 35회차를 맞을 정도로 전통 있는 역사를 자랑하기도 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는 베스트 오디오, 올해의 닌텐도 게임, 비평가 초이스, 올해의 게임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외에도 닌텐도는 오해의 스튜디오로 꼽히며 겹경사를 맞았다.
한편 국내 개발사 펍지주식회사의 ‘플레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베스트 멀티플레이 게임, 올해의 PC게임 부문에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오버워치가 올해의 e스포츠 게임으로 선정됐으며 국내 프로게임팀 ‘루나틱하이’가 올해의 e스포츠 팀에 뽑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전 분야의 수상 내역은 아래와 같다.
베스트 스토리 게임: 호라이즌 제로 던 베스트 비주얼 게임: 컵헤드 베스트 오디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베스트 게임 연기자: 애슐리 버치(호라이즌 제로 던) 베스트 인디 게임: 13일의 금요일: 더 게임 베스트 멀티플레이 게임: 플레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올해의 스튜디오: 닌텐도 베스트 VR 게임: 레지던트 이블7 올해의 e스포츠 최고의 플레이: 어질리티 (LA 발리언트) 올해의 e스포츠 팀: 루나틱하이 올해의 e스포츠 게임: 오버워치 올해의 스트리머: 마키플라이어 올해의 휴대용/모바일 게임: 포켓몬스터 선 & 문 올해의 닌텐도 게임: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올해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호라이즌 제로 던 올해의 엑스박스 게임: 컵헤드 올해의 PC 게임: 플레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비평가 초이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명예의 전당: 파이널 판타지 최고 기대작: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여전히 플레이 중인 게임 상: 월드 오브 탱크 평생 공로상: 시드 마이어 올해의 게임: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