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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기기] ATUBE A601V 사운드바스피커 리뷰

아이콘 상곰전자
조회: 2499
2020-10-13 00:44:16


상곰전자는 영상 리뷰도 제공합니다

 


안녕하세요. 상곰전자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저렴한 가격에
진공관과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사운드바스피커 ATUBE A601V입니다. 

가로 600mm 사이즈의 강렬한 패브릭 그릴과
우측에 듀얼 진공관이 존재감을 뽐내서
일단 디자인은 만족스러운데 음색은 어떨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ATUBE A601V 진공관스피커의 구성품은
스피커, 매뉴얼, 진공관 x2, 보호캡 x2,
받침대 x4가 있습니다.

파손 위험 때문인지 진공관이 분리된 상태로
포장되서 직접 장착해야합니다.

 

소켓에 맞춰 장착하면 되지만 뻑뻑해서
약간 힘을 줘야해요. 

매뉴얼에는 보호캡을 삽입하고 돌려서
고정시키라고 되어 있는데 더 세게하면
깨질 거 같아 일단 끼우기만 했습니다.

 

제품 정보
ATUBE A601V

power input - USB(DC5V)
power output - 5W x2 = 10W
SN - ≥75dB(A)
THD - ≤3%
Frequence Response - 100Hz - 16KHz
Sensitivity - 700mv
Impedance - 10K
operating temperature - 0℃ ~ 45℃
Driver - 2 inch 4ohm/5W x2, 5090 x2
Mode - AUX
Dimensions - 600 x 68 x 120mm

 

USB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고 3.5mm
AUX 케이블로 신호를 받는 구조입니다. 

실드 케이블을 사용해서 노이즈를
최소화했다고 하네요.

 

컨트롤러에는 오디오 마이크 단자 뿐만
아니라 7.1ch을 지원하는 USB 포트가
있습니다. 

아쉽게도 오디오 단자에는 노이즈가
발생해서 활용하기 좀 어려울 것 같아요.

 

일부 스피커들은 전원 동작 시 퍽노이즈
때문에 놀라는 경우가 있는데
아주 깔끔하게 켜지고 꺼집니다. 

볼륨 노브에는 걸림이 없고 최대로
높이면 더 이상 돌아가지 않게 고정 돼요.

 

호기심에 진공관을 모두 빼고 켜봤는데
당연히 작동하지 않았고 대신 하나만
꽂아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진공관의 은은한 빛은 가열되서 만든
빛은 아니고 슬롯에 따로 전구가 있었어요.​

추측건대 프리 앰프에만 진공관 회로가
거쳐가는 것이 아닐까합니다.

인플로저 재질은 고밀도 MDF로 만들었고
울림을 풍성하게 하면서 진동을
흡수한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릴은 우드 느낌이 나는 패브릭으로
유닛을 보호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인플로저와 통일성을 보여줘서
디자인적으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밑면에는 받침대가 있고 추가로 4개의
스펀지를 제공해서 덧붙여 각도를
바꾸거나 높이를 올릴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 연결하기 전에 잠깐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들어보았는데요.​

볼륨을 최대로 높여도 소리가 깨지는 일이
없었고 출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거실에서 사용해도 될 정됩니다.

 

위의 영상에서 ATUBE A601V의 음색을
들을 수 있습니다. 

재생 환경에 따라 달리 들릴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저는 42인치 TV를 메인 모니터로 사용하는데요. 

ATUBE A601V 사운드바스피커 사이즈가
적당하니 서로 잘 어울립니다.

 

50.8mm 풀레인지 다이나믹 드라이버와
5090 듀얼 베이스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장착되어 있는데 유닛들이 왼쪽에
몰려 있어서 약간 우측으로 둬야 중앙에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스피커의 각도가 귀를 향하지 않으면
체감 소리가 답답하기 때문에 꼭
신경써야하는데요. 

받침대를 적당한 각도로 만들어서
제대로 된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USB 포트가 7.1채널도 지원하니
헤드셋을 자주 사용하는 분들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d Sheeran - Thinking Out Loud를
들어보니 오래된 라이브 카페가
생각나는데요. 

악기에 물린 앰프 상태가 그렇게 좋진 않아서
약간 탁한 소리를 내지만 적당한 울림으로
감싸주고 보컬이 앞에 서서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그런 모습이 그려집니다.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의
클라이막스라고 할 수 있는 '내가 그대를
얼만큼 사랑하고 있는지를' 외치는 부분이
너무 좋게 들렸습니다. 

사운드바스피커의 태생적인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살짝 천으로 덮은 듯한
소리를 찢고 나오는 것 같았어요.​

몽몽한 악기들의 소리 사이로 보컬이
시원하게 뻣어나오니까 더 감성적으로
들렸습니다.

 

Jannie Weigel - Passcode에는
최신 팝송에서 흔히 들을 수 없는
슬랩 베이스 기타가 등장하는데요.​

다른 스피커에서는 비트에 묻히거나
단순히 동동거려서 존재감이 덜한데
ATUBE A601V 사운드바스피커는
이 슬랩 베이스 기타의 울림을
매력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구조만 보고 ATUBE A601V를
진공관 스피커라고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진공관 특유의 몽몽하고
포근한 느낌과 악기는 무대를 감싸고
보컬이 돋보이는 음색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것 같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진공관의 감성과
우드 디자인의 사운드바스피커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ATUBE로부터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전문가 인벤러

Lv74 상곰전자

IT 전자제품 리뷰하는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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