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비' 정지훈이 금일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우승을 차지하며 '페이커' 이상혁과 LCK 결승 상대 전적을 4:3으로 리드하기 시작했다.
젠지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내 KSPO돔에서 펼쳐진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에서 T1과 멋진 승부 끝에 3:2로 승리하면서 LCK 4연속 우승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달성했다.
금일 결승전이 있기 전까지 '쵸비'와 '페이커'의 결승전 상대 전적은 3:3이었다. 19 스프링, 서머, 22 스프리은 페이커가 승리했지만, 최근인 22 서머부터 23 서머까지 3연속 우승을 이어가고 있었고, 오늘 승리로 4연속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이번 시즌 정규 경기는 물론, 플레이오프, 그리고 결승까지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여준 '쵸비'였다. '쵸비'는 팀이 위기일 때는 물론, 좋은 상황은 더욱 굳건하게 다지며 팀의 에이스 역할 그 이상을 해주며 팀의 4연속 LCK 우승에 기여했다.